14일 올림피크 리옹과의 혈투끝에 유럽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진출한 네덜란드 PSV 에이트 호벤이 경기뒤 축하팬들의 접속폭주로 홈페이지가 다운된데 대해 '감사의 사과'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PSV 에인트 호벤의 공식 홈페이지는 이날 경기뒤 내내 접속이 되지 않았는데, PSV 에인트 호벤이 역전승을 일궈내며 17년만에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오르자 이를 축하하
홍석현 주미 대사가 730억원대의 재산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부인의 위장전입을 통해 부동산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청와대 보좌관 시절 부인 위장전입해 농지구입홍석현 주미 대사는 15일(한국시간) 워싱턴에서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신의 재산은 7백 30억원대"라면서 "이 과정에서 부인과 어머니의 위장전입을 통해 부동산을 구입했다"고 밝혔다.홍 대사는 "
▲DVD북 '낙엽지는 새'로 화제의 소설 '다빈치코드' 사전 판매율을 누른 서태지.(자료사진/노컷뉴스) '서태지 마니아'들이 급기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다빈치코드'까지 누르며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다.서태지 컴퍼니가 발간한 DVD북 '낙엽지는 새'가 '최단기간 최다금액 예약'이란 기록을 세우며 침체된 도서시장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오는 16일 발간 예정
제주서부경찰서 입지 선정 발표를 앞두고 선정 주체인 경찰 당국과 주민간 마찰 조짐이 심상치않다.15일 한림읍 유치추진위원회는 경찰서 후보지 선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제주지방경찰청에 공식 요구했다.유치위는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부경찰서 후보지 선정을 위한 제주경찰청 산하 추진단의 활동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며 4개항에 걸
▲ 숲속의 오솔길은 궤펜이를 향하는 길입니다. 숲 속의 오솔길을 걷습니다. 숲길을 걸을 때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자연의 메아리가 들려오기 때문입니다. 말을 하게 되면 자연의 메아리를 듣지 못하게 됩니다. 숲길을 걸을 때는 묵상의 길로 접어들어야 합니다. ▲ 개별꽃. 숲의 언어, 숲의 몸짓 또는 자신의 언어를 듣기 위해서는 묵상의 길로 접어들어야 합니다.숲의
▲ 장학금 수여식이 15일 오후 3시 북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렸다. 북제주군은 15일 관내 출신 대학원생과 대학생, 고등학생 등 우수학생 55명에게 8천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급했다. 북군은 이를위해 지난 3월 10일까지 신청 받은 후 신청학생의 성적과 보호자의 생활정도를 고려한 심사를 거쳐 대학원생 6명, 대학생 33명, 고등학생 16명을 선정했다.
▲ 교래관광지구에 유채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북제주군 사진제공 유채꽃 잔치를 개최했던 조천읍 교래관광지구 행사장에 유채꽃이 만개해 학생단체와 도내외 일반 관광객들이 붐비고 있다. 북제주군은 "유채꽃이 활짝 피면서 34천여평의 면적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유채꽃과 오름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가 한창" 이라고 밝혔다. 이에 북제주군은 주요
▲ 치환경우리농산물학교급식 제주연대 상임 대표 고병수 신부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이 선정하는 제7회 ‘교보생명환경문화상’ 환경운동부문에서 친환경우리농산물 학교급식 제주연대(상임대표 고병수 신부)가 우수상에 선정됐다.시상식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오는 21일 오후 열린다.제주연대는 ‘친환경우리농산물 학교급식 조례’를 제정해 청정 제주를 위한 환경농업의 토대를 마련해
# "도내에는 일진회 없다"…교육당국 '팔짱' 학교폭력이 전국적인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도내 중·고등학교에서도 불량써클이 구성돼 학생들이 피해를 입어 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교육당국의 예방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15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학교폭력 자진신고는 19건에 77명, 피해신고 7건에 9명 등 모두 26건의 학교폭
도내 중·고교 3곳 중 1곳이 인권 침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내에 폐쇄회로 TV(CCTV) 설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교육청은 15일 도내 모든 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내 취약지역에 대한 CCTV 설치 수요를 조사한 결과, 중학교는 전체 중학교 가운데 33%인 14곳, 고교는 전체 고교 가운데 43%인 13곳이 설치를 희망
▲ 연동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음식을 만드느라 쉴새없이 바쁘다. # "어려울수록 이웃사랑 더 나눠야죠" 가정에서는 현명한 아내와 자애로운 어머니, 사회에선 어려운 이웃의 지팡이가 되는 연동 새마을 부녀회. 15일 그들은 쉴 틈 없이 바쁘다. 신제주 뉴 월마트 앞에서 ‘어려운 집 돕기 바자회’를 하기 때문.“병든 사람과 홀로사는 노인분들, 소년소녀가장 등 우리 주
▲ 제주시청 내에 설치된 유.무인 주차관제시스템.ⓒ김병욱 기자 제주시가 시청 청사내 주차장에 민원인들이 주차불편을 해소하고 주차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시설한 유.무인 주차관제시스템이 부서간 업무 떠넘기기로 인해 시행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시는 지난해 12월 23일 ‘시청사 유료주차장 운영개선추진계획’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이에 교통질서사업단은
제주도항운노조가 지난 2003년 돈을 받고 채용한 조합원 61명 가운데 상당수가 전·현직 조합원의 친·인척이며 이 중 아들에게 매관매직해 직장을 물려준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항운노조 채용비리를 수사중인 제주지방검찰청은 15일 "노조가 2003년 7월 채용한 신규 조합원 61명 가운데 40여명이 전·현직 조합원의 친·인척이며, 이 중 35명은 전·현직 조합
제주시는 15일 지방세 고액체납자에 대해 아파트 분양권 및 전세금 압류를 추진해 체납액을 줄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에 제주시는 압류 부동산 및 자동차에 대한 공매를 강화하고 채권 및 무체재산권 등에 대해 압류를 확대하고 있다.제주시의 시세 체납액은 12일 현재 94억원으로 전년도 말보다 6억원의 체납액이 증가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체납액을 줄이기 위
한라산연구소(소장 이광춘)은 지난 1994년부터 휴식년제에 들어간 한라산 돈내코 등반코스에 대해효율적인 이용 및 보호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림청(난대산림연구소)와 서귀포시, 서귀포관광협의회 등과 공동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한라산연구소의 이같은 방침은 서귀포시상공회, 서귀포관광협의회 등에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방해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에 따른 타당성 조사를 위한 태스크포스팀이 본격 가동돼 올 상반기 안에 결론을 내게 된다. 제주도는 15일 지난해 12월 환경부에서 '자연공원 내 삭도 설치 검토 및 운영지침'이 제시됨에 따라 기존 용역보고서을 토대로 영실(해발 1300m)∼윗세오름(해발 1700m) 3.46km 구간 천연보호구역에 대해 노선의 시작점과 종점, 철탑이 들
서귀포 선적 어선 1척이 일본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조업중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에 나포됐다. 15일 제주도와 제주해경은 14일 오후 5시 15분께 일본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인 서귀포 남동쪽 204㎞ 해상에서 조업하던 서귀포 선적 연승어선 제303청일호(29t.선장 원화옥)가 조업일지 미기재와 부실기재 혐의로 일본 순시선에 나포됐다고 밝
15일 오전 5시50분부터 파업이 예정됐던 대화여객(주)의 임금협약과 단체협약 재협상이 마라톤 협상 끝에 극적으로 타결돼 제주시민들은 교통 불편을 피하게 됐다. 대화여객 노사는 14일 오후 2시부터 제주지방노동위원회의 특별조정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마라톤협상을 벌여 2004년도 단체협상 및 임금협상을 무효화하기로 했다.노사는 대신 200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박찬호가 올시즌 첫승을 신고했다.박찬호는 14일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과 2/3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5안타를 맞고 3실점했다.박찬호는 3회초 숀 피긴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먼저 1점을 내줬으나 텍사스 타선이 곧바로 3회말 동점을 만들고 5회 대거 4득점하면서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박찬호는 7회
대기고가 14일 제35회 백호기 쟁탈 전도청소년축구대회(주최 제주일보사·주관 제주도축구협회) 이틀째 경기에서 제일고를 1-0으로 제압했다.또 오현고는 대회 첫승을 올린 제주상고를 맞아 1-0으로 이겼다.중등부에서는 오현중이 제주중을 4-0으로 크게 이겼고 대정중은 중앙중과 전·후반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