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항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해 화순리 주민들이 별도의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기존 비상대책위원회와 갈등이 우려되고 있다.남제주군안덕면 화순리 주민들은 11일 마을 총회를 통해 지태호 이장을 위원장으로, 하성용 청년회장은 사무국장으로 선출했다.또 이날 주민들은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적극적인 해군기지 건설 반대활동을 벌이기로 결정했다.이는 지난 6일 구성된
법무부는 12일 검사급 이하 검찰 중간간부 390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18일자로 단행했다. 이에 따라 제주지검 정진영 차장검사가 서울북부지검차장, 윤형윤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부부장으로 발령됐다.제주지검 차장검사에는 조동석 경주지청지청장이, 부장검사는 조욱희 서울고검검사가 각각 임명됐다.[제주지검 전출]△차장 정진영 (서울북부지검차장)△부장 윤형윤 (서울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05년 제주도지방기능경기대회. 기능인들의 큰 잔치인 이번 제주도지방대회에는 22개 직종에 239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능을 겨룬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방노동사무소(제주도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특히 참가 직종의 경우 산업구조가 고도화되면서 보다 전문화되고 있다. 22개 직종
제주시는 12일 인터넷 전자상거래 i-tamna mall를 통한 지역특산물 판매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전자상거래를 통해 5200만원의 특산물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매출액은 지난해 9월에 개설된 후 작년 전체 판매액 4600만원에 비해 600만원이나 늘어났고 13%의 신장율을 보이고 있다.이에
제주경찰서는 12일 훔친 신용카드로 술값을 지불하고 현금을 빼낸 김모(28.강원도 평창군)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김씨는 지난 2003년 4월말경 제주시 삼도1동 소재 주택에서 양모(30)씨의 신용카드를 훔쳐 현금 15만원을 인출하고 술집 3곳에서 술값을 지불하는 등 모두 270여만원 상당을 쓴 혐의다.김씨는 또 같은 10월 중순 제주시 이도1동 소재 박
서귀포경찰서는 조직폭력배임을 과시, 금품을 뜯어온 오모(17.서귀포시 서귀동)군을 붙잡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1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오 군은 자칭 '땅벌파' 행동대원이라며 지난달 초순 서귀포시 소재 피자가게에서 일하는 이모(18)군을 협박, 2차례에 걸쳐 휴대폰 등 83만원 상당의 금품을 뺏은 혐의다. 오 군은 또 같은달 20일 이
11일 오후 4시35분께 남제주군 대정읍 소재 모 사료 가공공장에서 지게차 운전기사 지모(39.제주시 도남동)씨가 지게차를 손보던 중 포크(150kg.짐을 들어올리는 장비)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서귀포경찰서는 지게차에서 유압가스가 새는 것을 발견한 운전기사 지씨가 지게차 밑에 들어가 유압가스 나사를 푸는 순간 3m 높이에서 포크가 떨어졌다는 목격자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12일 화순항 해군기지 추진과 관련, "제주발전연구원에 해군기지 유치에 따른 경제적인 효과 분석과 함께 평화의 섬과 해군기지와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주문했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화순항 해군기지에 대한 자체 판단기준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어제(11일) 화순항 해군기지 안덕면
생활정보지와 일간지 등 구인란이 보편화되면서 구직자들이 줄고 있는 가운데 유료직업소개소 폐업이 증가하고 있다.제주시는 12일 올 제1분기(1~3월) 유료직업소개소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 폐업상태인 업소가 5곳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이에 제주시는 올해 1분기 유료직업소개소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사실 조사 등을 거쳐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
긴급 체포된 20대 절도용의자가 지구대에서 제주경찰서로 이송 된 직후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중태다. 11일 오후 4시 55분께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된 송모(23.제주시 도남동)씨가 제주경찰서 중부지구대에서 1차 조사를 받고 3시간여 지난 오후 8시30분께 순찰차를 타고 제주경찰서로 이송된 직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인근 H병원으로 옮겨진 송씨는 이
제주신용보증재단 서귀포출장소가 오는 28일께 문을 연다.제주신용보증재단 서귀포출장소는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서귀포시와 남제주군 지역의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채무를 보증하기 위한 것. 신용보증재단 서귀포출장소가 문을 열게 됨에 따라 산남지역 기업에 대한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제주신용보증재단 서귀포출장소는 제주은행 서귀포지점 2층에 자리
실세형 총리가 식목일 골프 파문 앞에서 결국 고개를 숙였다. 국회 대정부 질문 첫날인 11일 이 총리는 식목일 골프 파문 때문에 하루 종일 곤욕을 치렀다. 대정부 질문에 나선 대부분의 의원들은 이해찬 총리의 식목일 골프 파문을 따졌다.# 대정부 질문 대부분 의원 식목일 골프 파문 추궁첫 포문은 여당의원으로부터 터져 나왔다. 열린우리당 이호웅 의원은 “내각을
▲ 대우환경산업 폐윤활유 정제시설 자고나면 오르는 국제유가. 연일 치솟는 국제유가가 회복기미를 보이는 우리 경제에 최대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유가 인상은 곧 다른 원자재 가격까지 동반상승하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원가부담이 커지고 물가상승 압박이 커질 수도 있기 때문. 그러나 재미를 보는 업체도 있다. 조천읍 와산리에 있는 (주)대우환경산업은 도내 자동차
▲ 자주괴불주머니는 꽃들이 촘촘히 모여 핍니다. 마치 서로 도우며 살아가라는 듯이. 연초록빛 기운으로 싱그러운 봄의 길가와 들판에 연자주빛 희망으로 피어난 자주괴불주머니! ▲ 봄꽃들은 작지만 강합니다. 언땅을 뚫고 피어납니다. 추운 겨울의 매서운 바람을 이기고 언땅을 뚫고 힘차게 꽃을 피웠습니다. 제비꽃, 민들레, 방가지똥, 냉이꽃 등 봄꽃들과 더불어 희망
서귀포시 보목동 포구앞 바다에서 60대로 보이는 남자가 숨진 채 발견돼 제주해경이 수사에 나섰다.11일 제주해경에 따르면 전날 밤 9시05분께 보목 포구앞 바다에서 백발의 60대로 보이는 남성이 바다위에 떠올라 숨져 있는 것을 김모(38.서귀포시)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김씨는 “오징어 낚시를 하던중 바다위에 떠있는 백발의 남성이 엎드린 채 움직이지 않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험료 징수와 부과, 급여사후관리 등’과 같은 업무를 보험자의 주요업무로 수행하면서 보완적으로 건강검진 등 예방사업을 처리하여 왔다. 그러나 건강보험공단이 국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하여 작년부터 기능을 전환,‘제주지사에는 가입자지원부(서귀포지사는 건강관리팀)`라는 직제를 신설하여 가입자보호 사전예방체계 강화에 더 큰 비중을 두어‘가
4.11(월)간부회의 때 도지사 당부사항o BSC(균형성과관리)가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추진강도를 높여주기 바람o 자치모형 금주중 중간여론조사, 4.20까지 읍면동 설명회 마무리o 당면현안에 매달리다보니 미래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감이 있음. 정책개발담당 관실에서 제주 미래를 위한 정책개발에 전념해 주기 바람o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보완문제 용역이 필요
김영훈 제주시장이 올해 1분기 업무추진비로 3295만6000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11일 행정의 투명성 확보 및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제주시장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공개했다.김영훈 시장은 1분기 업무추진비 3295만원 중 기관운영추진비로 1562만2000원, 시책추진 업무추진비로 1733만4000원을 사용했다.이는 김 시장의 올해 업무추
서귀포경찰서는 11일 변심한 애인의 여동생에게 몹쓸 짓을 하려던 김모(39.남제주군 대정읍)씨를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김씨는 지난해 12월 3일 밤 10시께 애인이 변심한 데 불만을 품고, 애인의 여동생 A모(33)씨의 집에 강제로 침입해 완상히 반항하는 A씨를 폭행하고 몹쓸 짓을 하려던 혐의다.
# 제주도체육회 보조금 전체 35.5% 차지 제주도는 올해 사회단체 120곳의 사업 145개에 보조금 12억1205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도는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심의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익사업선정위원회(심의위원 12명·도의회 추천 3인, 시민단체 추천 9인)을 구성하고 164곳의 사업 240개에 보조금 신청액 36억6700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