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찰서 신설을 앞두고 제주시 서부권 주민들이 서부서 유치가 무산될 경우 서부서 관할에서 제외 시켜줄 것을 요구했다.제주시 연동·노형·외도·이호·도두 5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이들은 주민들로부터 서부경찰서 유치 서명을 받고 탄원서와 함께 제주지역 국회의원과 제주도, 제주경찰청 등에 제출하고, 수일내 기자회견을
제주경찰서는 10일 슈퍼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 금품을 훔치려던 혐의(특수강도)로 김모(38.주거부정)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9일 오후 3시40분께 제주시 일도2동 소재 김모(여.68)씨가 운영하는 슈퍼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돈을 내놓지 않으면 찌르겠다”고 여주인 김씨를 위협, 금품을 훔치려던 혐의다.다행히 위협을 느낀 여주인 김씨
건축자재를 훔치던 40대가 주인에게 걸리자 자신의 차량을 두고 도주, 결국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제주경찰서는 10일 야적장에 보관해둔 건축자재를 훔친 박모(40.주거부정)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박씨는 9일 새벽 2시30분께 북제주군 한림읍 소재 야적장에서 이모(47)씨가 쌓아둔 건축자재 40여만원 상당을 자신의 화물차량에 싣고 달아나려던 혐의다
북제주군은 10일 제23회 유채꽃잔치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와 유채꽃 어린이사생대회를 취소했다.북군은 또 이날 1시에 열 예정이던 전국노래자랑 공개방송의 경우에도 취소를 했다.북군은 이날 오전 행사장인 조천읍 교래지구에 비날씨가 계속돼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와 유채꽃 어린이사생대회를 취소하고 나머지 프로그램의 경우에도 현지 사정에 따라 별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0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그러나 제주도 앞바다,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 파랑주의보는 계속 발효중이다.비날씨도 계속돼 이날 낮 12시 현재 서귀포에 40.5m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제주시 18.0mm, 성산포 32.0mm, 고산 14.0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기상청 관계자는 "제주지방은 저기압의
우리나라 최초의 코드 원 항공기가 국내로 도입됐다.대한항공은 지난 1961년 11월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이 미국을 방문할 때 전용기로 이용했던 미국 록히드 사의 콘스틀레이션(Constellation) 항공기 1대를 미국으로부터 들여왔다고 밝혔다. 국내 항공사료로 도입콘스틀레이션 항공기는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후반까지 우리나라 항공사의 주
▲ 사진제공=대한항공 우리나라 최초의 대통령 전용기이자 항공산업의 길을 연 미국 록히드사의 콘스틀레이션 (Constellation) 항공기가 도입돼 남제주군 표선면 가시리 제주 대한항공 비행훈련원(정석 비행장)에 전시된다.콘스틀레이션은 지난 1930년대 말 개발된 뒤 제트기가 본격화되기 전인 1960년대까지 세계 항공시장을 주름잡던 대표적인 프로펠러 기종이
비갠 뒤 하늘을 덮은 벚꽃이 이제서야 절정이다. 10일 휴일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 수백명이 제주대학교 입구를 수놓은 벚꽃 구경에 나서 무르익은 봄을 만끽하고 있다.
# 국민 85.5% 가 "역시 삼겹살" 농협이 돼지고기 안심·등심과 전지·후지를 ‘저지방 부위’라는 통합 명칭을 적용해 보다 적극적인 판촉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수급구조 개선 차원의 저지방부위 요리법 보급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농협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중앙회와 대한양돈협회가 전국 15~6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돼지고기 소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6월1일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 자신의 능력수준을 파악하고 적정난이도를 유지하며, 문제 유형에 대해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모의평가 응시자격은 올해 수능시험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과 지난 5일 실시한 고졸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10일 이달부터 내달 30일까지 농협 비육.낙농 사료 49개 품목에 대해 공급가격을 2% 할인판매 한다고 밝혓다.농협사료는 이에따라 최근 4개월동안 4차례에 걸쳐 모두 16%나 값을 내려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에 적잖은 도움이 되고 있다. 농협은 값 인하 요인이 크게 없음에도 최근 잇달아 가격을 인하한 것은 ‘새농촌 새농협’운동 차원에서
제주참여환경연대를 비롯해 제주도내 20개 시민.사회.정당 단체로 구성된 '올바른 제주도행정계층구조 개편을 위한 도민연대준비위원회'는 오는 14~15일께 4개 시장.군수 협의회(회장 김영훈 제주시장)와 모임을 갖고 '제주형 자치모형(행정계층구조 개편)' 추진과 관련, 연대를 모색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도내 4개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제주도청에서
제주지역 휘발유 가격이 3주연속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10일 한국석유공사가 전국 556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벌인 표본조사에 따르면 제주지역 휘발유, 경유 가격은 각각 ℓ당 1472.38원, 1117.63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3주 동안 무려 18.63원이 오른 것. 또한 전국적으로도 급등세를 이어가며 석유공사가
▲ 아시아 평화와 역사교육연대 안병우(한신대 교수) 공동운영위원장 ‘독도의 날’ 재정에 이어 일본의 제국서원판 역사교과서에 "제주도는 왜구의 소굴" 로 기술하는 등 역사 왜곡으로 제주도민의 비난이 들끓고 있다. 아시아 평화와 역사 교육연대 안병우(한신대 국사학과 교수) 공동위원장은 10일 제주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일본 역사 교과서의 이 같이 기술된 것
▲ 반죽을 하거나 곡식을 찧었던 전통기구를 설명하고 있다. 내 벗이 몇이나 하니 水石(수석)과 松竹(송죽)이라 東山(동산)의 달 오르니 긔 더욱 반갑고야 두어라 이 다섯 밖에 또 더하야 무엇하리 윤선도의 ‘오우가다. 자연과 더불어 사는 옛 선인들의 멋이 느껴진다. 이런 전통의 멋이 풍기는 곳이 있다. 제주시 전농로에 자리잡은 전통가구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
제주시지역이 9일 낮 최고 기온이 올들어 가장 무더운 28도를 기록했다. 벚꽃이나 유채꽃이 예년보다 보름가량 늦게 피고 있는 데도 날씨는 벌써 초여름이다.기상청 관계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서류의 따뜻한 공기가 제주 지역에 유입 된데다 한라산을 넘으면서 건조해지고 온도가 상승하는 푄 현상으로 제주북부의 기온이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그러나 제주시와 달리 서귀
9일 오전 10시58분께 북제주군 애월읍 제주경마장 부근 서부관광도로에서 21t 대형 덤프트럭과 아반테 승용차량이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권현정(26.제주시 삼도2동)와 고소영(25.남제주군 남원읍)씨가 숨졌다.권씨 등은 이날 제주시에서 서귀포시쪽으로 향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덤프트럭 운전자 등을
운행중인 차량에서 아내를 폭행, 겁을 먹은 아내가 차에서 뛰어내려 크게 다치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경찰서는 9일 운행중인 차량에서 아내를 때린 고모(59.북제주군 한경면)씨를 폭력 행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7일 북제주군 한경면의 도로를 운행중이던 자신의 화물차에서 문중회 참석문제로 말다툼끝에
제주경찰서는 9일 취객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구모(39.주거부정)씨 등 3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구 씨 등은 지난 4일 밤 11시께 제주시 동문로터리 분수대 공원에서술에 취해 잠을 자던 김모(40)씨의 옷을 뒤져 신용카드와 현금, 핸드폰 등 3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또 훔친 신용카드로 단란주점에서 술을 마시
▲ 8일 저녁 삼도1동에서 열린 반상회. 참석자들이 KC-TV 홍보물을 보고 있다. # 이달 두차례 도민 인지도 조사 결과가 '분수령'행정계층구조(제주형 자치모형) 개편에 따른 주민투표가 난관에 부딪혔다. 제주도는 행정구조 개편에 따른 주민설명회와 3차례의 도민인지도 조사를 거쳐 구조개편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판단되면 오는 7월께 점진적 대안·혁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