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 폴란드 바도비체에서 재봉사 아버지와 학교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나 가톨릭 신자는 물론 전 세계인의 존경을 받아온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2일 84세의 나이로 선종했다.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삶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노컷뉴스(사진제공=평화신문,평화방송)
# “1/2간벌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 ▲ 고두배 제주도 농수축산국장 지난해산 감귤은 1997년 제주도감귤출하연합회가 발족 감귤출하 통계가 시작된 이후 8년만에 최고가격을 받았다.이는 감귤농가를 비롯한 온 도민이 하나된 자구 노력의 댓가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그러나 앞으로 과일시장 여건은 점점 더 어려워 질 전망이다. 개방화로 오렌지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4일 오전 11시30분 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 예정 부지에서 지역주민과 토지주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이에따라 이날 아라1동과 산천단, 월평동, 영평상동 지역주민 대표와 토지주대책위 임원들을 초청해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단지 조성에 따른 토지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다
라흐마니노프 스페셜리스트인 러시아 피아니스트 미하일 페투호프(51)가 페투호프가 다시 제주에 온다.그의 제주방문은 2002년 10월 내한공연 때 제주시향과 협연을 한 후 두 번째. 그는 오는 7일 제주한라아트홀에서 제주시향 제59회 정기연주회에 출연,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제3번 d단조 작품 30'을 협연한다.현재 모스크바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인 페
# 대변인 전병헌…비서실장 박영선 확정 열린우리당의 문희상 신임 의장은 3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일선 소방서를 찾아 민생행보에 나선 데 이어 이르면 4일 후속당직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개혁과 민생의 동반 성공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열린우리당의 신임 문희상 의장.문희상 의장은 이날 취임 후 첫 번째 공식일정을 일선 소방서를 찾아 대원들을 격려하고 해장국으
가톨릭 신자는 물론 전 세계인의 존경을 받아온 교황 요한 바오로 2세(1920-2005)가 2일 서거했다.교황청은 현지시간으로 2일 오후 9시 37분(한국시간 3일 오전 4시37분) 요한 바오로 2세가 서거했다고 공식발표했다.호아킨 나바로-발스 교황청 대변인은 "27년간 가톨릭계를 이끌어온 교황께서 2일 저녁 처소에서 서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티칸 시
이해찬 국무총리가 제주지역 기자단과의 간담회가 해프닝으로 무산됐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제주도의 요청에 따라 3일 오전 제주4·3 제57주년 범도민위령제에 참석한 후, 이날 오후 3시 제주국제공항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항공기 출발 20분 전에 공항에 도착한 데다 사전에 기자간담회 통보를 받지 않았다며 총리실 경호팀이 난색을 표명하는 바람에 결국
▲ 고경화 작 '상처와 치유 2' 미술이 역사와 만났을 때, 역사가 미술로 조명됐을 그 역사의 기억은 사람들에게 더 뚜렷한 인상을 심어준다. 4.3 제 57주기를 맞아 탐라미술인협회(회장 오석훈)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오는 7일까지 4.3 미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12회째인 4.3 미술제. 작가들은 그림을 통해 4.3항쟁의 역
▲ 오현 배드민턴 (현 배드민턴) 김익상.고석종 회원과 일맥배 드민턴 강길현.김병준 우정의 한마당 경기를 하고 있다. 제주제일고 일맥 배드민턴 동호인회(회장 한석능)와 오현고등학교 현 배드민턴 동호회(회장 고동홍)가 3일 오현고 체육관서 친선 배드민턴대회를 마련했다.이번 대회에는 두 학교 배드민턴 동호인회 회원과 부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우정의 힘찬
▲ 민족작가회의에사 4·3 57주년 평화기원제를 올리고 있다. 4·3항쟁 57주년을 맞아 현기영의 소설 '순이 삼촌'의 배경이 된 조천읍 북촌리 '너분숭이'에 온 나라 흙과 물로 평화를 상징하는 동백나무가 심어졌다. 민족문학작가회의 회원 200여명은 3일 북촌리 '너븐숭이'에서 제14회 민족문학인 평화기원제를 올리고 너분숭이-북촌국민학교-북촌포구 및 도대불
진로의 매각을 위한 입찰결과 하이트맥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국내 맥주시장의 1위와 소주시장의 1위가 합쳐질 경우, 주류시장에는 엄청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아시아 최대의 인수합병 매물인 진로가 맥주업계의 1위인 하이트맥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존의 주류업체들은 크게 긴장하고 있다.맥주와 소주시장의 두 절대강자가 합칠 경우 막강한 유통망을 무기
올해부터 대학 구조개혁 재정지원사업과 대학정보공시제가 본격 시작되는 데 발 맞춰 동원교육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탐라대학교(총장 고장권)와 제주산업정보대학(학장 이용길)의 통합작업이 구체화되고 있다.지난해 12월 통합추진 선언식을 통해 2006년부터 통합대의 신입생을 모집키로 한 두 대학은 오는 5월 2006학년도 1차 수시모집을 앞두고 전체 정원과 학과 및
이제는 완연한 봄이다. 봄 기운을 느끼게 하는 것은 역시 개나리. ▲ ⓒ 제주투데이 4.3을 하루 앞둔 2일 아침. 제주시 해태동산에 봄의 전령사 개나리가 활짝 피어 출근길 행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나리의 꽃말이 희망인 것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 때에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 희망만을 간직했으면 한다. 개나리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관목이다. 지
▲ 너무 쉬워서, 너무 익숙해서 잃어버린 그 이름을 부르게 하는 영화 . 제주가 낳은 천의 얼굴 고두심. 바보스러울 정도로 순박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 ‘꽃보다 아름다워’, 억척스러울 정도로 강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 ‘한강수타령’을 통해 지난해 연기대상을 휩쓴 고두심이 처음으로 68세 노모역할을 맡게 된다. 오는 4월 7일 개봉 예정인
제주시는 2일 이도2지구 도시개발사업 기반시설공사를 발주하면서 제1.2공구로 분할 발주 및 일반경쟁 입찰을 시행해 영세한 지역건설업체의 참여확대에 주력한다고 밝혔다.이에 제주시는 지역업체의 공동수급비율을 최대한 49%이상으로 하고 30%이상을 해당업종의 전문건설업자에게 하도급 하는 의무하도급 대상공사 비율을 상향해 하도급 공사금액의 50%이상을 제주도내 전
2005 삼성 PAVV 프로야구가 2일 오후 2시 수원과 대구,잠실,광주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126경기 총 504경기의 대장정에 들어간다.각 팀의 126경기는 홈,원정 모두 63경기씩이며,팀간 18차전도 홈과 원정을 9경기씩 나누어 치르게 된다.KBO는 경기일정을 편성하면서 구단의 이동거리를 가급적 최소화하기 위해 홈, 원정 9연전 이상은 편성하지 않았
▲ 남국교통 서귀포시지역 시내버스 업체인 (주)남국교통은 오는 4일부터 2개 노선을 정상적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남국교통은 지난달 4일 운전기사 임금을 3개월 이상 체불함으로써 53명의 기사 가운데 절반 이상이 사표를 내 대부분의 버스노선 운행이 차질을 빚어왔다. 남국교통은 이에따라 지난달 30일 체불임금을 해소하고 운전자 10명을 추가 확보했다. 서귀포시
'지우히메' 최지우가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송 중인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을 테마로 개최되는 콘서트 무대에 직접 오른다.최지우는 오는 5월 6, 7일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날들 콘서트'에 참석한다. 이번 콘서트는 5000석 규모의 '동경국제포럼'에서 열리는 초대형 공연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지난 2001년 SBS TV를 통해
▲ 고충석 총장임용 1순위 후보 제주대 총장 임용이 벌써 한달 이상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고충석 총장임용 1순위 후보자가 2일 성명을 내고 "선거결과를 존중해 우선 총장을 임용하고 나서, 사법적 판단의 결과에 따라 저의 책임이 있다면 언제라도 책임을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후보자는 “신임 총장 임용 지연이 한 달을 넘기고 있다”며 “이 문제를
북제주군의회(의장 이남희)는 2일 제12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주서부경찰서를 북제주군 서부지역에 유치해 줄 것을 건의하는 ‘제주서부경찰서 북제주군 서부지역에 유치에 관한 건의안을 채택했다. 박명택 의원외 5인의 의원으로 발의한 건의서는 "참여정부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지방자치, 그리고 자치경찰제 도입 추진 등 지역 발전과 주민자치 정책을 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