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의 매각을 위한 입찰결과 하이트맥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국내 맥주시장의 1위와 소주시장의 1위가 합쳐질 경우, 주류시장에는 엄청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아시아 최대의 인수합병 매물인 진로가 맥주업계의 1위인 하이트맥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존의 주류업체들은 크게 긴장하고 있다.맥주와 소주시장의 두 절대강자가 합칠 경우 막강한 유통망을 무기
올해부터 대학 구조개혁 재정지원사업과 대학정보공시제가 본격 시작되는 데 발 맞춰 동원교육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탐라대학교(총장 고장권)와 제주산업정보대학(학장 이용길)의 통합작업이 구체화되고 있다.지난해 12월 통합추진 선언식을 통해 2006년부터 통합대의 신입생을 모집키로 한 두 대학은 오는 5월 2006학년도 1차 수시모집을 앞두고 전체 정원과 학과 및
이제는 완연한 봄이다. 봄 기운을 느끼게 하는 것은 역시 개나리. ▲ ⓒ 제주투데이 4.3을 하루 앞둔 2일 아침. 제주시 해태동산에 봄의 전령사 개나리가 활짝 피어 출근길 행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나리의 꽃말이 희망인 것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 때에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 희망만을 간직했으면 한다. 개나리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관목이다. 지
▲ 너무 쉬워서, 너무 익숙해서 잃어버린 그 이름을 부르게 하는 영화 . 제주가 낳은 천의 얼굴 고두심. 바보스러울 정도로 순박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 ‘꽃보다 아름다워’, 억척스러울 정도로 강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 ‘한강수타령’을 통해 지난해 연기대상을 휩쓴 고두심이 처음으로 68세 노모역할을 맡게 된다. 오는 4월 7일 개봉 예정인
제주시는 2일 이도2지구 도시개발사업 기반시설공사를 발주하면서 제1.2공구로 분할 발주 및 일반경쟁 입찰을 시행해 영세한 지역건설업체의 참여확대에 주력한다고 밝혔다.이에 제주시는 지역업체의 공동수급비율을 최대한 49%이상으로 하고 30%이상을 해당업종의 전문건설업자에게 하도급 하는 의무하도급 대상공사 비율을 상향해 하도급 공사금액의 50%이상을 제주도내 전
2005 삼성 PAVV 프로야구가 2일 오후 2시 수원과 대구,잠실,광주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126경기 총 504경기의 대장정에 들어간다.각 팀의 126경기는 홈,원정 모두 63경기씩이며,팀간 18차전도 홈과 원정을 9경기씩 나누어 치르게 된다.KBO는 경기일정을 편성하면서 구단의 이동거리를 가급적 최소화하기 위해 홈, 원정 9연전 이상은 편성하지 않았
▲ 남국교통 서귀포시지역 시내버스 업체인 (주)남국교통은 오는 4일부터 2개 노선을 정상적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남국교통은 지난달 4일 운전기사 임금을 3개월 이상 체불함으로써 53명의 기사 가운데 절반 이상이 사표를 내 대부분의 버스노선 운행이 차질을 빚어왔다. 남국교통은 이에따라 지난달 30일 체불임금을 해소하고 운전자 10명을 추가 확보했다. 서귀포시
'지우히메' 최지우가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송 중인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을 테마로 개최되는 콘서트 무대에 직접 오른다.최지우는 오는 5월 6, 7일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날들 콘서트'에 참석한다. 이번 콘서트는 5000석 규모의 '동경국제포럼'에서 열리는 초대형 공연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지난 2001년 SBS TV를 통해
▲ 고충석 총장임용 1순위 후보 제주대 총장 임용이 벌써 한달 이상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고충석 총장임용 1순위 후보자가 2일 성명을 내고 "선거결과를 존중해 우선 총장을 임용하고 나서, 사법적 판단의 결과에 따라 저의 책임이 있다면 언제라도 책임을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후보자는 “신임 총장 임용 지연이 한 달을 넘기고 있다”며 “이 문제를
북제주군의회(의장 이남희)는 2일 제12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주서부경찰서를 북제주군 서부지역에 유치해 줄 것을 건의하는 ‘제주서부경찰서 북제주군 서부지역에 유치에 관한 건의안을 채택했다. 박명택 의원외 5인의 의원으로 발의한 건의서는 "참여정부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지방자치, 그리고 자치경찰제 도입 추진 등 지역 발전과 주민자치 정책을 펴나가고 있다.
#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문학인 축제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2005년도 제14회 전국민족문학인 제주대회가 제주 4· 3사건 제57주기 추모기간에 맞춰 1~3일 국립제주박물관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 일원에서 마련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일제강점 100년, 해방 60년 그 질곡의 세월을 넘어 한라에서 백두까지'를 기치로 내걸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
올 들어 제주 인근 해역에서 규모는 작았지만 두 차례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남제주군 성산읍 북동쪽 25㎞ 해역에서 1일 새벽 0시15분께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앞서 지난달 17일에는 서귀포시 남서쪽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관측됐다.더욱이 지난달 20일 오전 일본 후쿠오카 강진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통일을 꿈꾸며 김광렬 가벼운 몸짓으로 사뿐사뿐 뛰어어둠이 완전히 풀릴 때 까지달릴 수 만 있다면저 숲도 산도 물도 단숨에 건너버려이대로는 너무 답답하구나너무도 오랜 세월 통일에만 얽매여 우리는 너무 자유스럽지 못하구나 결국 우리는 자유스럽지 못한 민족이구나아집과 편견과이기적 욕망으로 가득 찬 편집광이구나펄펄 끓는 용광로 속의 아수라장그걸 극복하지 못하는구나
2일 오후 서울 잠실 야구장. 2005 프로야구 개막식 경기를 관전 온 K-1 파이터 최홍만선수. (류승일기자/노컷뉴스)
열린우리당 전당대회에서 문희상 후보가 당의장에 당선됐다.염동연, 장영달, 유시민, 한명숙 후보도 당 지도부인 상임중앙위원에 선출됐지만 김두관 후보는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열린우리당 당권 경쟁의 최후 승자는 예상대로 문희상 의원이었다.문희상 의원은 2일 오후 이곳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인 2표 전자투표로 치러진 당의장 경선에서 참석 대의원 43%의
▲ 김영훈 시장이 2005년 제주평화선언을 낭독하고 있다. "제주4·3 57주년, 을사늑약 100주년, 을유해방 60주년을 맞아 우리는 민족의 하나됨과 진정한 평화를 갈망하는 열의를 한데 모아 4.3의 진정한 해결과 평화로 향한 큰 길에 다함께 나설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제주4.3 제57주년 기념 전야제가 2일 오후 7시부터 5시간동안 신산공원 일원에서 열
# 4.3해결 방사탑 기원제·평화공원 현장체험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회의실. 이말 도내 18개 학교 저학년(1~2학년) 20명, 고학년(3~6학년) 27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후 6시까지 열린 제2회 전도 어린이 웅변대회는 4.3에 대한 올바른 이해, 화해와 상생의 4.3정신 구현을 위한 자리였다.특히 4.3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이날 신산공원에서
제주시는 세계의 평화도시들간의 여성, 환경, 문화와 교육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넓혀 나가기 위해 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와 함께 오는 6월 21~22일까지 평화도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지난 3월 국제컨퍼런스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회의별 주제와 초빙인사를 선정하는 등 국제컨퍼런스 주요 프로그램의 윤곽을 확정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2004
4월 1일 정례 직원조회 도지사 당부사항 올해 4.3은 예년과 다른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음 - 수형인에 대한 명예회복이 이루어짐 - 앞으로 후유장애 진료 및 생계지원 문제가 해결과제임 - 정부에서도 과거 역사해결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 하고 있음o 제주에어, 조속한 시일 내 기종을 선정하고 연내에 면허취득 하여 내년 상반기에 첫 취항을 목표로 추진
▲ 해군본부는 1일 제주도청에서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에 따른 설명회를 갖고 있다. 해군본부는 1일 제주도청에서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에 따른 설명회를 갖고 "해상 교통로 보호, 해적활동 및 밀입국자 차단, 한 중 일 어업분쟁, 해난구조 등 국가안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해군본부 이창우 기획관리차장은 이날 김태환 도지사와 김한욱 정무부지사, 고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