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8일 지난해 태풍 메기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로에 대해 18억원을 들여 복구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남제주군은 지난 2004년 11월 10일 착공한 후 5개월여만에 표선해안도로 호안시설과 위미리 군도 배수로시설 등 모두 11개 도로를 복구했다.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표선해안도로 등 2곳에는월파방지시설에 조약돌을 붙이고 파도모형을 설치해
"그동안 제주지검이 추진해온 '신(新) 삼다(친절·삼무·운동)·삼무(환경훼손·교통사고·학교폭력)' 운동을 중단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8일 오전 제51대 경대수(慶大秀) 제주지방검찰청장은 취임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공정한 검찰, 지역 주민봉사·지역 발전 도모, 적법절차 준수를 통한 인권보호를 통해 도민의 높아진 법의식에 부흥하겠다"고 말했다.
남제주군은 건축물 부설주차장 81곳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한달동안 집중단속을 벌인다.단속내용은 주차장을 개조해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장애물 설치로 주차장 본래의 기능을 잃어버린 경우 등이다.남제주군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될 경우 원상회복 명령과 함께 형사 고발할 방침이다.
지난해 제주시의 세외수입 징수율이 예년 수준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8일 2004년 회계 마감결과 세입액 2619억원을 징수해 전년도 1891억원보다 728억원(38.5%)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회계별 세입 증감현황을 보면 일반회계는 이자수입 11억원, 재산임대료수입 6억원, 수수료수입 8억원, 잡수익 2억원 등 264억원이
제주경찰서는 8일 밤중에 출입문이 열려 있는 집을 골라 금품을 훔친 이모(24.제주시 일도1동)씨를 붙잡아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이씨는 7일 새벽 4시30분께 제주시 일도2동 소재 김모(55)씨의 집에 불이 꺼진 것을 확인하고 몰래 침입해 휴대폰을 훔치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금품 36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한편 이씨는 금품을 훔
제주시는 8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수 학생들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대상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대상자는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살고 있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학교장 추천)과 현직 통장 자녀중 고등학생(주소지 동장 추천)이다.제주시 자치행정담당자는 “장학금은 대학생은 1인당 100만원, 고등학생은 80만원이며, 1억620
제주경찰서는 8일 중풍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폭행한 김모(40.제주시 아라동)씨를 존속 상해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김씨는 7일 밤 9시20분께 자신의 집에서 중풍으로 전신이 마비된 부친(64)에게 "죽여버리겠다"며 주먹으로 때린 혐의다.경찰조사에서 김씨는 "아버지가 욕을 해 화가 난 것은 기억나지만 술에 취한 상태여서 정확한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 “제주관광고 사육사, 먹이공급 시설물” …사실 왜곡 주장제주시는 KBS 환경스페셜 215회 ‘한라산노루 길을 잃다’(이하 KBS 환경스페셜)의 방송내용 중 노루생태관찰원 조성부분에 대해 시에서 계획하는 방향과 다르게 보도됐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제주시 강영희 녹지과장은8일 오전 10시 기자실에서 “지난 6일 오후 10시 KBS 환경스페셜 일부 방송
제주도의회(의장 양우철)은 8일 "우리 도의회 의원 일동은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분노와 개탄을 금치 못하며, 일본 정부의 그릇된 역사인식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날 오후 1시30분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정부가 교과서 검정과정에서 독도문제를 비롯한 각종 현안에 대해 출판사에 압력을 넣는 방법으로 교과서
제주시 낮 최고 기온이 17.9도, 서귀포시가 18.3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인 8일 제주시 용담동 다끄네 포구에서 봄바다의 정취를 만끽하던 대학생들이 성급하게 바다에 뛰어들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최 진)은 8일 하와이 오피스텔 2층 회의실에서 제주시 및 북제주군 관내 검진기관(13개소)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05년도 건강검진 실시에 따른 '건강검진 실시기준 및 운영세칙 주요 개정사항'과 '건강검진 업무처리 요령' 등을 중점 교육했다.
외국인농업연수생 고용이 농·축산업 전 업종으로 확대된다.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는 지난 2003년 8월부터 도입해 시설원예, 과수 등 일부 품목과 주요 축산업종에 국한돼 있던 외국인농업연수생 고용이 농축산업 전 업종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이에앞서 농림부는 농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농업연수 운영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이
제주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불거진 ‘사이버 비방’ 수사가 8일 마무리돼 우여곡절 끝에 총장임용 절차가 다시 진행되게 됐다.제주지검은 이날 오후 제주대 총장선거 '사이버 비방'에 대한 수사 결과를 내놓고 "강지용, 고유봉 후보에 대한 사이버 비방이 배후나 지시한 인물, 또 피의자들 이외에 다른 공범자들이 관련된 사실을 밝히지 못했다"고 발표해 수사가
▲ 글나눔터 문학회는 자연을 사랑하고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들꽃같은 마음으로 문학활동을 하고 있다. 북제주군청 동호회인 글나눔터 문학회(회장 임영근. 건설과)가 최근 홈페이지(http://www.donginji.or.kr/~gulnanum)를 새롭게 마련해 문학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이 홈페이지는 인터넷 이용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데 발맞춰 인터넷을
행정계층구조 개편 지역순회 설명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8일 저녁 7시부터 제주시내 통장·반장 집에서 개최되는 임시 반상회가 제대로 진행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번 반상회는 '제주형 자치모형'을 알리기 위한 임시 반상회로 도와 4개 시·군인 점진적 대안과 도와 2개 시(제주시+북제주군=제주시, 서귀포시+남제주군=서귀포시)로 통합하는 혁신적
▲2006 월드컵 경기가 벌어지는 독일 살케돔 경기장 독일 월드컵 입장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더 어려울 전망이다.신청은 1천만장 배정은 80만장 뿐 독일의 유력 일간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짜이퉁지는 “독일 내 1백만 명 이상의 구매자들이 2006년 월드컵 경기 관람을 위해 천만장 이상의 입장권을 온라인으로 신청하였다고 밝히면서 이 같은 신청은 지
제주 YWCA는 오는 16일 도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사교육에 대해 말한다, '나의 주장 발표 대회'”를 개최한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발표대회는 사교육의 실질적 대상인 초․중․고교 학생들이 중심이 사교육 문제를 공론화할 수 있는 “나의 주장 발표 대회”를 연다.발표주제는 청소년이 바로보는 사교육, 내가 생각
▲오는 13일 첫방송하는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에서 박태인 역을 맡은 탤런트 공유. (한대욱기자/노컷뉴스) 탤런트 공유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일진회' 때문에 난처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공유는 오는 13일 첫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극본 박계옥, 연출 오종록)'에서 주인공 박태인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전설의 쌈짱
▲ 고충정 제주시선관위 위원장. 제주지방법원 고충정 부장판사가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8일 선임됐다. 제주시선관위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전체위원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고충정 부장판사를 위원장에 선출했다.제주 출신인 신임 고충정(高忠正.42 ) 제주시선관위 위원장은 오현중과 제주일고,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재학중인 1987년 사시 29회에
▲ 8일 삼밭구석과 범미왓에 잃어버린 마을 표석을 제막했다. ⓒ 김효영 기자 “그때 생각만 하믄 지금도 겁나고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어수다”토벌대가 동광마을 사람들을 죽이고, 그 죽은 시신들을 수습하기가 무서워 사람들은 피했다. 배고픈 돼지가 사람들의 시신을 뜯어 먹었다. 그 돼지를 군인이 와서 잡아갔다. 돼지를 잡아먹은 군인들이 다시 토벌을 와 사람을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