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9일 오후 9시를 기해 제주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기상청은 이에앞서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제주도 앞바다,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파랑주의보를 발효했다.제주 지역에는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선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주의가 바라지고 있다.해상에도 2~4m의 높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여성파워가 드세다. 여성 법무장관, 여성 정치인, 여성 CEO 등 당당한 그들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다. 대학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 여성 지식인의 힘이 갈수록 커지는 요즘, 학교가 그 발원지가 되고 있다.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을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그들. 어디든지 뛰어다니고 움직여야 직정이 풀리는 야무진 그들. 학내 곳곳은 그들의 발자
# 하우스 한라봉과 차별화…상품명, 탐라봉 또는 삼매봉 검토 만감류(晩柑類)인 부지화(한라봉)에 대한 노지재배 생산기술 개발이 본격 이뤄진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8일 한라봉 노지재배 시험재배 결과 한라봉은 겨울철 영하 3도이하에서 재배가 가능하며 하우스시설 재배보다 감귤 특유의 향기가 짙고 산도 적어 맛이 더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다만 노지에서 수확한 한라
8일 오전 제주도지방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짙은 연무가 하늘을 가리면서 제주지방기상청에는 황사 현상이 아니냐는 문의 전화가 잇따랐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에대해 해상에 만들어진 안개가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연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항해를 하거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를 바란다고 밝혔다.그러나 항공기는 정상적으로 운항되고 있다.이날 오전 9시를
제주도교육위원회(의장 김성표)는 오는 11일부터 9일동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3개국으로 교육위원 국외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도교육위는 이번 국외연수 기간동안 필리핀 마닐라의 한인학교, 필리핀의 PASAY CITY 초등학교, 산토토마스 대학 부속 고등학교를 방문하고 싱가폴의 I.S.K.L. high school, 교육위원회 등을 방문한다. 도
▲ 이문희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 교육인적자원부는 11일자로 김경회 제주도부교육감 후임으로 이문희 이사관을 전보 발령했다고 8일 밝혔다.신임 이문희(李文熙 · 52) 부교육감은 경북 영일 출신으로 행시23회 합격해 80년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사무관을 시작으로 학술연구지원과장, 교육정보화기획과장, 국제교육정보화 국장 등을 역임했다.이 부교육감은 경북대를 졸업하고
제주시는 오는 9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미래 비전 실현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제주시 50년사 기록물 발간과 시를 상징하는 조형물 건립사업을 펼친다.제주시는 8일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기념일인 오는 9월1일에는 시청 광장에서 용고 타고 행사를 시작으로 제주목사 도임행차 재현 행사가 열린다도임행차는 목사, 판관, 현감이
제주시는 오는 30일까지 고질체납차량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제주시는 이에 차령이 10년 이상되고 3회 이상 체납차량 1098대에 대해 폐차 여부 등을 이달안에 조사를 마치고, 사실상 없어진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세를 비과세 할 방침이다.또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은 체납차량 480대(체납액 5억원)에 대해서는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납부,
제주시는 제2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3일 한라체육관에서 장애인 한마음축제 및 장한 장애인상 시상식을 갖는다.도민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한마음 축제는 제1부행사로 장한장애인상과 제2부행사로 마라톤, 걷기대회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마련된다.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장애인마라톤대회가 한라체육관을 출발해 제주경찰서를 반환하여 돌아오는 힘찬레이스가 펼쳐진
남제주군은 8일 지난해 태풍 메기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로에 대해 18억원을 들여 복구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남제주군은 지난 2004년 11월 10일 착공한 후 5개월여만에 표선해안도로 호안시설과 위미리 군도 배수로시설 등 모두 11개 도로를 복구했다.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표선해안도로 등 2곳에는월파방지시설에 조약돌을 붙이고 파도모형을 설치해
"그동안 제주지검이 추진해온 '신(新) 삼다(친절·삼무·운동)·삼무(환경훼손·교통사고·학교폭력)' 운동을 중단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8일 오전 제51대 경대수(慶大秀) 제주지방검찰청장은 취임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공정한 검찰, 지역 주민봉사·지역 발전 도모, 적법절차 준수를 통한 인권보호를 통해 도민의 높아진 법의식에 부흥하겠다"고 말했다.
남제주군은 건축물 부설주차장 81곳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한달동안 집중단속을 벌인다.단속내용은 주차장을 개조해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장애물 설치로 주차장 본래의 기능을 잃어버린 경우 등이다.남제주군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될 경우 원상회복 명령과 함께 형사 고발할 방침이다.
지난해 제주시의 세외수입 징수율이 예년 수준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8일 2004년 회계 마감결과 세입액 2619억원을 징수해 전년도 1891억원보다 728억원(38.5%)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회계별 세입 증감현황을 보면 일반회계는 이자수입 11억원, 재산임대료수입 6억원, 수수료수입 8억원, 잡수익 2억원 등 264억원이
제주경찰서는 8일 밤중에 출입문이 열려 있는 집을 골라 금품을 훔친 이모(24.제주시 일도1동)씨를 붙잡아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이씨는 7일 새벽 4시30분께 제주시 일도2동 소재 김모(55)씨의 집에 불이 꺼진 것을 확인하고 몰래 침입해 휴대폰을 훔치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금품 36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한편 이씨는 금품을 훔
제주시는 8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수 학생들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대상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대상자는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살고 있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학교장 추천)과 현직 통장 자녀중 고등학생(주소지 동장 추천)이다.제주시 자치행정담당자는 “장학금은 대학생은 1인당 100만원, 고등학생은 80만원이며, 1억620
제주경찰서는 8일 중풍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폭행한 김모(40.제주시 아라동)씨를 존속 상해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김씨는 7일 밤 9시20분께 자신의 집에서 중풍으로 전신이 마비된 부친(64)에게 "죽여버리겠다"며 주먹으로 때린 혐의다.경찰조사에서 김씨는 "아버지가 욕을 해 화가 난 것은 기억나지만 술에 취한 상태여서 정확한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 “제주관광고 사육사, 먹이공급 시설물” …사실 왜곡 주장제주시는 KBS 환경스페셜 215회 ‘한라산노루 길을 잃다’(이하 KBS 환경스페셜)의 방송내용 중 노루생태관찰원 조성부분에 대해 시에서 계획하는 방향과 다르게 보도됐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제주시 강영희 녹지과장은8일 오전 10시 기자실에서 “지난 6일 오후 10시 KBS 환경스페셜 일부 방송
제주도의회(의장 양우철)은 8일 "우리 도의회 의원 일동은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분노와 개탄을 금치 못하며, 일본 정부의 그릇된 역사인식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날 오후 1시30분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정부가 교과서 검정과정에서 독도문제를 비롯한 각종 현안에 대해 출판사에 압력을 넣는 방법으로 교과서
제주시 낮 최고 기온이 17.9도, 서귀포시가 18.3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인 8일 제주시 용담동 다끄네 포구에서 봄바다의 정취를 만끽하던 대학생들이 성급하게 바다에 뛰어들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최 진)은 8일 하와이 오피스텔 2층 회의실에서 제주시 및 북제주군 관내 검진기관(13개소)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05년도 건강검진 실시에 따른 '건강검진 실시기준 및 운영세칙 주요 개정사항'과 '건강검진 업무처리 요령' 등을 중점 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