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항운노조의 채용 비리 여부 등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제주도 항운노조가 신규 조합원 채용때 금품수수를 명문화하고 일부 간부들이 전권을 휘둘러온 것으로 드러났다.항운노조 채용비리를 수사중인 제주지방검찰청은 5일 중간 수사브리핑을 통해 조합원과 퇴직자 등 30여명을 소환 조사한 결과 "제주도 항운노조가 명문화된 상조회 규칙에 따라 조합원 채용때마다 1
'소나무의 에이즈'라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으로 소나무가 위기에 놓인 가운데 제주시가 삼성혈에 있는 소나무를 사수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 ⓒ제주투데이 제주시는 5일사적 제134호인 삼성혈에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재선충 방제약품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은 지난해 9월30일 제주시 오라골프장 인근 숲에서 처음 발견돼 제주시 인근 산림지역으로 급
▲ 서귀포시에서 열린 제38회 도민체육대회 폐막식. 다음 개최지인 북제주군에서 다시 만날 기약을 하며 북제주군 선수단이 손을 흔들고 있다. [투데이DB] 북제주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제39회 도민체육대회(주최.주관 제주도체육회.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가 체전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제주 세계 평화의 섬’ 지정과 함께 사상 처음으로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
5일 오후 1시께 북제주군 한림읍 상명리 소재 과수원 인근 야초지에서 화재가 발생, 15~20년생 소나무 50여그루와 잡목 등 1000여㎡을 태우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제주서부소방서는 인근의 간벌을 하던 감귤원에서 감귤나무를 태우다 불씨가 날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과학고는 5일 2006학년도 입시부터 교육인적자원부의 특수목적고 정상화 방안에 따라 학생들의 과학 탐구력 및 창의력 검사에 초점을 맞춰 단계별 전형을 도입하고 입학 대상 범위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단계별 전형은 1단계에 적용되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4개 교과성적에 대한 서류평가가 이뤄지고 2단계 전형에서는 수학ㆍ과학 관련 기초지식 및 기초탐구
▲ 지난 2월 범도민대책위 기자회견 쇼핑아웃렛사업에 대해 제주지역경제살리기범도민대책위원회가 6일 '쇼핑아웃렛 추진에 따른 생업포기 선언식을 갖고 투쟁에 돌입한다.제주지역경제살리기 범도민대책위(공동대표 김태석·이정생 이하 경제살리기 범도민대책위)는 이날 제주시 중앙로 지하상가 중앙광장에서 쇼핑아웃렛 사업 철회를 위해 '사업자등록증'을 도지사에게 반납하는 생업
강원도 양양군과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청명(淸明)과 한식, 식목일이 겹친 5일 제주도내 곳곳에서도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야초지를 태우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났다.이날 오후 1시께 북제주군 한림읍 상명리 소재 과수원 인근 야초지에서 불이나 15~20년생 소나무 50여그루와 잡목 등 10
식목일인 5일 전국이 대형산불로 곳곳에서 큰 피해가 났다.강원도 양양군에서는 산불이 강풍을 타고 불씨가 살아나면서 낙산사 건물 대부분이 불타고 낙산비치호텔 인근까지 불길이 번지는 등으로 양양지역에 재난경보가 발령됐다.노무현 강원도 산불피해와 관련,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강원도 양양 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양양 낙산사
5일 발생한 강원도 양양군과 고성군 산불과 관련해 이해찬 총리 주재의 긴급관계장관회의가 저녁 7시에 열린다.정부는 이날 대책회의를 통해 산불피해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한편 이해찬 총리는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전화통화를 갖고 특별히 인명피해가 없도록 진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CBS정치부 박종률기자2005-04-05 오후 5:46:01
강원도 양양군 산불이 다시 강한바람으로 불씨가 살아나면서 낙산사 대웅전이 불에 타고낙산비치호텔로까지 불길이 번지는 등 양양지역에 재난경보가 발령됐다.식목일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강원도 양양지역이 한순간에 재난지역으로 바뀌고 주민들이 대피하는등 아수라장이 되고 있다.특히 오전 중에 완전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던 양양지역 산불이 오후 들면서 강한 바람으로 다시 불
강원도 양양 산불이 다시 거세짐에 따라 군 장병 3천여명이 산불 진화작업에 재투입됐다.국방부는 5일 "양양 지역 산불 진압을 위해 8군단 소속 장병 3천명과 소방차 등 장비 15대를 진화작업에 투입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CH-47 헬기 4대와 UH-60 헬기 2대 등 6대의 헬기를 동원했지만 화재 현장 부근의 강풍 탓에 진화작업에는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
우익 교과서인 후소샤를 비롯한 3종의 공민 교과서가 독도를 일본땅으로 기술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들 3종의 공민교과서는 현재 일본 중학교에서 70% 이상 채택해 사용하고 있어 내년부터 일본 중학생의 70% 이상이 독도가 일본땅으로 기술된 공민 교과서를 사용하게됐다.특히 검정 주무부처인 일본 문부과학성은 검정 신청본에서 독도를 '분쟁영토'로 기술한 후소샤 교과
▲ 청보리 숨결이 들려오는 4월의 당오름 보리장나무 열매가 붉게 타오르고 태양은 서쪽으로 가로질러 쪽빛 바다 위에 점점이 떠 있는 섬 끝자락으로 달려가고 있는 오후 무렵 고산 당오름으로 향했습니다. 금방이라도 달려갈 수 있을 만치 가까이 다가와 있는 차귀도는 그 아름다운 섬의 비밀이라도 벗겨 내릴 듯합니다.해안절경이 펼쳐지는 고산 당오름으로 오르면 슬피 우
▲ 민족시인 신동엽. 껍데기는 가라. 4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동학년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 그리하여, 다시 껍데기는 가라. 이곳에선, 두 가슴과 그곳까지 내논 아사달 아사녀가 중립의 초례청 앞에 서서 부끄럼 빛내며 맞절할지니 껍데기는 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운 흙가슴만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는 4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업회생운동본부 출범과 함께 정부의 밭농업 직접 지불제 실현을 촉구했다.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는 이날 제주농업회생 선포문을 통해 "WTO가 출범하면서 최근 우리나라의 농업정책은 관세철폐 FTA(자유무역협정), 관세인하 DDA(도하개발 어젠다)협정 등 대외개방정책과 경쟁력 강화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4일 제주도에 제주형자치모형 설명 리플릿 배포 중단 및 오는 8일로 예정된 반상회 중지를 요구했다.공무원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제주도의 행정계층구조 개편을 위한 설명회 개최와 리플릿 배포는 문제가 있다"며 ""점진적 대안과 혁신적 대안이 최종적으로 도출되는 과정을 보면 시민들의 의견이 배제된 상태에서 제주도의 입장을 반영
학교폭력 자진 신고가 이뤄지는 가운데 고교생들의 집단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제주경찰서는 4일 여자친구가 임신했던 사실을 알고 전 남자친구에게 치료비를 요구하고 폭행한 혐의(폭력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모고등학교 2학년 김모(16)군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김군 등은 지난 2월초순경 여자친구 현모(16.중졸)양이 전 남자친구와
제주시는 4일 이도2지구 환지(도시개발사업을 위한 토지 교환)예정지가 지정됐다고 밝혔다.이에 제주시 이도2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기존 토지소유자와 임차권자는 앞으로 환지예정지 지정 효력발생일(3월 31일)부터 환지처분 공고가 있는 날까지 환지예정지 토지에 대해서만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제주시는 이도2지구 환지예정지를 주거용지 887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 4일 제주도청 기자실 통해 4.3 논평 발표 ▲ 제주도청 기자실을 통해 배포된 4일자 4·3 논평.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제주투데이 보도가 나간 후 "당원연수로 인해 2일 발표될 논평이 4일로 됐다"고 해명하고 이날 오후 2일자로 된 논평을 언론사에 다시 배포했다.ⓒ 제주투데이 한나라당 제주도당이 4일 제주4.3 제57년을 맞아 ‘평화의 섬으로 거듭나기를
제주시는 4일 봉개동 명도암지구 배수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제주시는 명도암 상류에만 배수시설을 설치할 경우 집중호우 때 하류지역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계획을 바꾼 것이다.이에 제주시는 배수시설 설치 구간을 12㎞로 늘리고 사업비도 290억원으로 확충키로 하고 제주도와 농림부에 예산 절충을 벌이고 있다.명도암지구 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