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제주도지사는 25일 간부회의를 통해 “간벌이 구호에만 그칠 경우 다시 가격 하락 등 어려움에 직면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며 부서별로 공무원 1인 1필지 간벌목표를 이달 안으로 반드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김 지사가 이처럼 공무원들의 분발을 촉구한 것은 24일을 기준으로 간벌 목표량 4000ha가운데 신청량이 60.8%에 머무르고 있는데다 실적도 35
# 구조개혁 선도 대학에 매년 200억원 '사탕' 오는 2007년까지 전국 50개의 국립대학이 35개로 통·폐합되고 입학정원도 10% 의무적으로 감축된다.또 기업의 사립대학 기부금에 대해 100% 전액 손금 처리된다.김진표교육부총리는 25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현재 50개인 국립대학을 오는 2007년까지 35개로 줄이겠다"고 보고했다.또 국
이번 주부터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주 5일제 수업이 실시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주 5일 수업을 매월 한 차례씩 도입함에 따라 오는 26일 토요일에 지역 초.중.고등학교들은 휴교한다고 25일 밝혔다.도교육청은 그러나 토요일 휴교를 하루 앞두고도 각 학교별 휴교일 등교 학생 수, 특별활동 프로그램 등에 대한 파악이 안돼 부실 운영이라고 빈축을 사고 있다. 또
제주도는 최근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조례 제정을 계기로 독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에 따라 25일부터 제주넷(Jeju-Net)의 배너를 통해 ‘독도 바로 알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에따라 네티즌이 제주넷 배너에 접속하면 독도의 역사와 지리, 환경 등과 같은 기초적인 자료는 물론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제공하는 ‘해 돋는 섬 독도(영상자료)’, 그
▲ 도내 6개 대학 학생들이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규탄대회를 갖고 있다ⓒ 이상진 기자 “한반도 침탈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일본을 규탄한다”도내 6개 대학 총학생회가 25일 재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에 모여 ‘독도의 날’ 제정 관련 규탄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는 제주대 총학생회(회장 이승철). 제주교대 운영위(부위원장 유상범), 탐라대 총학생회(회장 김법수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계획 재추진과 관련, 25일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성명을 내고 해군기지 건설 추진에 분명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제주도당은 이날 낸 성명을 통해 "평화의 섬 지정 취지에 역행하는 처사로 해군기지 건설 추진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제주도가 '평화의 섬'으로 정부차원에서 선포된 마당에 해군기지 건설은 이러한 취지를 정면으로 역행하는 처사다"
▲ 최홍만이 25일 양우철 제주도의회 의장을 찾고 향후 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테크노 골리앗이 K-1서울 대회를 평정하고 돌아왔다.최홍만(25, 218cm․160kg)은 지난 3월 19일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K-1데뷔무대서 일본의 아케보노와 태국의 카오끌라이를 제압하고 아시아챔피언에 등극, 25일 제주도의회와 제주도를 방문했다.최
북제주군이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경찰.소방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25일 북군은 제39회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행사 준비와 도심지 및 주택가 등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오는 4월 1일부터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해 단속을 강화한다.북군에 따르면 행정공무원 38명, 소방공무원 40명을 주̶
북제주군의회 박방규 의원은 3월 24일 최영 장군 사당에서 제60회 식목일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나무심기 운동에 참여하여 기관ㆍ단체ㆍ학생ㆍ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박방규 의원은 도서 주민의 어려운 부분을 헤아려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기관ㆍ단체ㆍ학생ㆍ주민 110여명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철쭉 250여 그루를 식
▲ 총장 없이 치른 지난 2일 제주대 입학식 제주대학교 총장 임용 지연과 관련, 학내 교수사회가 교수회와 정상화 추진위원회(이하 정상위)로 양분돼 갈등의 골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정상위는 25일 교수회가 제 역할을 담당하지 못한다고 판단, 지난 21일 공개 질의한 11개항에 대한 답변을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이날 정상위는 지난 23일 교수회의 발표에 대한
KBS 사상 최대적자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방송하고 한나라당 의원을 패러디해 '시사 투나잇' 해당 코너를 폐지하는 등 최근 잇따라 물의를 빚은 KBS가 이번에는 노조 중앙위원회 회의 상황을 불법 도청해 노조가 정연주 KBS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조회의 도청파문 확산 KBS 노조는 지난 23일 사측이 노조 중앙위원회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과 사우디전의 입장료 수입 전액이 쓰나미 구호기금으로 쓰인다.사우디 축구협회 관계자는 24일 "한국과 사우디 경기 수입금을 국제축구연맹(FIFA)에 마련된 쓰나미 연대기금(Tsnami Solidarity Fund)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같은 결정은 올해 초 사우디축구협회 부회장인 압둘 아지즈 왕자가 국제축구연맹의
방성윤의 상승세가 무섭다.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격인 NBDL에서 주전 슈터로 활약중인 방성윤(로어노크 대즐)이 세 경기 연속 20점대 득점력을 과시했다. 방성윤은 25일(한국시간) 2004~2005 NBDL 정규리그 페이어트빌 패트리어츠와의 원정경기에서 22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올리며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비록 소속팀 로어노크 대즐
"무한책임을 지겠습니다" 바로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이 올해 초인 1월 3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글 제목이다.지난해 국가보안법 파동으로 정기국회와 12월 임시국회가 공전을 거듭하면서 급기야 여당 지도부가 일괄사퇴하는 사태까지 빚어진 뒤 새해를 맞아 유시민 의원이 자신의 심경을 솔직히 표현했던 것.유 의원이 올렸던 당시 홈페이지 글은 일부 언론에
▲ 미국 앨라바마 현지공장을 방문중인 정몽구 회장(자료사진/노컷뉴스) 미국을 방문중인 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앨라배마 공장의 쏘나타 생산라인을 둘러본 뒤 쏘나타의 미국시장 공략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표명했다.정몽구 회장은 25일 시험 가동중인 앨라배마공장 생산 라인을 점검한 뒤 "메이드 인 USA 쏘나타는 세계 최고의 품질로 고객들을 찾아가야 경쟁이
▲ 김봉철 기획실장이 작품설명을 하고 있다. 탁 트인 바다와 함께 예술의 세계로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에 들어선 중앙갤러리 개관 초대전. 주제는 ‘평화의 섬, 제주의 문화’다. 오는 4월 20일까지 제주도내 작가 58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가와 관람객들이 제주 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고 김봉철 기획
동중국해에서 조업하다 지난 1월 31일 이후 실종된 여수선적 79t급 근해통발어선 3003신화호(선장 오대석·46·경남 통영). 실종 이민 가족들의 애끓는 절규에도 지금껏 실종 어민 유품·부유물이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다.해양경찰청과 제주해경과 여수해경 등은 그동안 광역초계기 챌린저호와 구난헬기 및 함정, 어선을 동원해 광범위한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지금까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대기 고정 측정망 운영 결과, 황사와 차량 증가 등의 원인으로 미세먼지 및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24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시지역의 미세먼지 오염도는 연평균 33~49㎍/㎥로 국가기준 연평균 70㎍/㎥에 비해 양호한 수준이지만 전년대비 7㎍/㎥ 증가했다. 이는 근래 들어 빈번해진 황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존 농
이용업계의 퇴폐·변태영업 추방을 위한 영업환경 개선이 적극 추진된다. 제주시는 24일 이용업계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영업환경 개선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강력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이에따라 지금까지 영업장 내 칸막이, 커튼 등 장애물을 설치한 19개소를 적발 3개소에 대해 개선명령을 내렸다.또 1개소는 업종전환을 위해 자진 폐업을 했다. 나머지
제주도교육청은 교육인적자원부 주최 ‘제14회 전국 교육용 소프트웨어 공모전’에 따른 제주대회를 오는 8월5~22일에 개최한다.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용 콘텐츠를 발굴하고 교사의 콘텐츠 기획.설계.개발력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u-러닝(ubiquitous learning)을 지원할 수 있는 웹(WEB) 또는 모바일(Mob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