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40대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5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2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한 도로에 멈춰있던 SUV 차량에 불이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량은 불길이 가장 강한 최성기 상태였다. 출동한 소방에 의해 불은 21분만인 오전 1시53분에 꺼졌다.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SUV 차량 1대가 전소됐다. 신고자는 인근 주민으로, 도로상에 멈춰 있던 차량에서 ‘펑펑’하는 소리와 불꽃이 발생해 119에 신고한
현직 제주 경찰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벗어났다가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여성 A경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5일 밤 9시50분께 술을 마신 채 자신의 SUV차량을 운전하다 제주시 노형동 소재 은행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약 4km 떨어진 제주시 애조로 해안교차로 인근까지 차를 몰고 간 A씨를 발견하고 붙잡았다.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
최근 제주4·3평화공원 내 기념관 앞에서 주차 시비로 한차례 소동이 벌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제주민예총(이하 민예총)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4시쯤 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 입구 앞에 작가 등의 개인 차량 3대를 주차했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제주민예총 4·3예술운동 30년 ‘심연의 숨, 바람의 지문’(제주특별자치도, 제주4·3평화재단 공동 주최)에 전시하는 작품과 시설을 옮기기 위해서였다. 원래 이곳은 주차가 불가하지만 당시 비날씨에다가 시설을 옮길 인력이 충분치 않아 재단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이 전세계 정책목표가 되고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이를 위한 수단으로 분산에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따라서 지구 어디에나 있고 대용량 생산·이송이 가능한 수소가 주목받고 있으며 민선8기 오영훈 도정도 수소 에너지 정책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에 제주투데이는 제주도민에너지전환협동조합과 함께 국내 수소도시로 대표되는 울산광역시를 방문해 그동안의 준비과정과 성과를 살펴봤다. 기사는 ①울산광역시 수소 정책 ②현대자동자 울산공장과 수소선박 실증특구 ③경동수소복합충전소 ④에너지 시민단 후기 이상 4편 게재된다
지난해 제주지역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증가했지만 사망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 발생한 교통사고는 4324건으로 전년 대비 296건 증가했으며 부상자는 6544명으로 413건 늘었다. 다만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3년 107명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줄고 있으며 지난해 사망자 수는 50명으로 전년 대비 18건 줄었다. 지난해 교통사망사고의 경우 '차 대 보행자' 사고가 38%로 가장 높았으며 '차 대 차' 사고가 32%, 차량 단독 사고가 30%를 차지했다. 차 대 보행자 사망하고는 전년 대
제주지역 남원읍 일대 도로에서 차량이 충돌해 탑승자 5명이 다쳤다. 9일 제주소방당국에 빠르면 8일 오후 2시 56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남원교차로 북측 남조로 도로에서 SUV 차량이 승용차와 충돌하며 전복됐다. 이 사고로 SUV 탑승자 1명과, 승용차 탑승자 4명이 경상을 입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경찰이 조사중이다.
지난 8월 19일부터 차량 고공시위를 하고 있는 전국건설인노동조합(이하 건설인노조)의 집회시위의 안전 위험성이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경찰청(이하 제주경찰청)은 건설인노조의 고공시위와 관련해 안전조치를 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현재 건설인노조는 지난 7월 한라산국립공원 생태복원사업 임시야적장에서 발생했던 25톤 크레인 전도 사고로 인한 피해 보상을 요구하기 지난 8월 12일부터 시위를 하고 있다. 그러던 중 건설인노조 제주지부장 A씨가 제주시 신광로터리 북서쪽 공터에서 크레인을 이용해 탄 SUV 차량을
제주시 내 한복판에서 건설 노동자가 공사 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피해 보상을 요구하며 반나절이 넘도록 차량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 인근 공터.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을 정도로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날씨에 높이 20미터가 넘는 크레인에 SUV 차량 한 대가 위태롭게 매달려 있었다. 차량 아래로 제주도와 시공사를 상대로 안전사고 수습을 촉구하는 내용의 현수막 네 개가 펄럭이고 있었다. 차량 위쪽에 달린 확성기를 통해 흘러나오는 투쟁가는 500미터 밖에서도 들렸다. 시위 차량에는 조현남 전국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Expo·IEVE)가 '전기차 혁신을 향해 질주하라(Drive EVolution)'를 주제로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최된다.(사)국제전기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가 주최하고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정부에서 기존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와 함께 통일부·중소벤처기업부·농촌진흥청도 처음으로 공식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아울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이사장 김대환)는 23일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엑스포의 취지와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김대환 엑스포조직위 이사장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우선 협상자로 선정되면서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엑스포로서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토교통
[제주투데이는 제주사랑의 의미를 담아내는 뜻으로 제주미래담론이라는 칼럼을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다양한 직군의 여러분들의 여러 가지 생각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 제주발전의 작은 지표로 삼고자 합니다.] 다시 일자리가 화두다. 사실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인간이 무엇인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강박과 그래야 삶의 물적 토대가 주어질 수 있다는 인류 시대의 철칙 때문에 일자리 이슈는 앞으로도 계속 주요 화두가 될 터이다. 다만 인정하든 않든, 어떤 대단한 일자리 대책도 보이지 않는다는 게 이른바 인공지능
동물보호센터에 접한 밭에서 개를 때려 죽이고 땅에 매장하려 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사건은 12일 오후 1시~1시 30분 사이 발생했다. 제주시 용강동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보호센터에 접한 밭에 50대로 보이는 남성이 개 두 마리를 데리고 나타났다. 두 마리 모두 슈나우져로 하네스를 착용했고 미용도 잘 된 상태였다.이번 사건을 목격한 동물보호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A씨는 그 남성이 처음엔 개를 데리고 산책을 온 사람으로 생각했다. 근데 왜 외딴 곳까지 산책을 오는지 의아했다. 한편으론 보호소 근처에 개를 유기하러 온
제주에서 맞붙는 이세돌과 커제. 승자는 누구일까 알파고와의 대결로 인해 유명해진 두 바둑 기사가 맞붙는다.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오는 1월 13일 개최하는 ‘2018 해비치 이세돌 대 커제 바둑대국’을 기념해 해비치 공식 페이스북과 네이버 포스트에서 ‘이세돌VS커제 우승자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우승자 맞추기 이벤트는 해비치 페이스북(@haevichi) 또는 네이버 포스트를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한 후 예상 우승자를 댓글로 남기면 응모된다. 이 이벤트는 13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우승자를 맞춘 참가자에게는 추
8월 15일 광복절의 오전. 남원읍 의귀리 속냉이골(송령이골)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모였다. 1.5톤 트럭과 소형 SUV와 승용차 등을 나누어 탄 그들의 손에는 예초기와 낫, 그리고 간단한 제물이 들려있었다. 이들이 찾은 속냉이골에는 커다란 소나무가 두 팔을 한껏 벌리며 자라고 있었고 그 밑으로는 잡초가 무성했다. 속냉이골에는 표지판이 세 개가 세워져있었다. 그 중 가장 오래된 나무표지판의 글씨는 세월에 반쯤 지워져 읽기 어려웠다. 중앙에는 녹색으로 된 표지판이 있었다. 남원 4·3 순례길 표지판이었다.
국제화, 표준화, 대중화의 원년을 선언하는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2016년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성공 추진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로 세 돌을 맞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145개 업체 전시 참여, 24개국의 기업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기술이 집약된 전기차 산업군을 새롭게 선보이고 전기차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열띤 토론이 예상되며 국내외에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현대자
오늘 (2월 18일) 새벽 3시경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1교차로에서 SUV차량 단독교통사고로 부상자 3명이 발생했다.조00(남, 20세, 서귀포시 대정읍)가 중상(의식장애)을 입어 S중앙병원에서 한라병원으로 재이송되었으며 동승자 양00(남, 20세), 이00(남, 20세) 가 경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자세한 사고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다.
금일 11월 26일(목) 03시 56분경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사이프러스CC 앞 도로상에서 차량 단독 교통사고로 사망자 1명 발생하였다.사고 장소를 지나던 행인이 SUV(투싼)차량이 도로 옆으로 전복되어 있고, 차량 밖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고 신고하여 한마음병원으로 쓰러져 있던 김00(남, 30세, 서귀포시)를 이송하였으나 끝내 사망하였다.
10월 3일(토) 오전 8시경 서귀포시 표선면 사려니숲길 입구 인근 남조로상에서 1톤 차량과 SUV가 부딪히는 교통사고로 사상자 2명 발생하였다.이 사고로 SUV 운전자 김모씨(남, 34세, 서귀포시 남원읍 )가 심정지 및 다발성골절로 사망하였고 트럭운전자인 김모씨(남, 51세, 경상남도)도 하반신 경골골절, 좌측발목골절 등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중이다.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는 조사중이다.같은 날 오전 11시 58분경에는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에서 오토바이가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박모씨
현대자동차㈜가 4일(수)부터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이달 중순경 출시 예정인 올 뉴 투싼의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 올 뉴 투싼은 2009년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로 강인하고 대담한 디자인에서부터 탁월한 주행 성능과 안전성에 이르기까지 현대차의 첨단 기술력을 집약시킨 차세대 SUV다. 현대차는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창사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메이커로서의 철학과 도전정신을 담은 어드벤처 60주년 에디션(Adventure 60th Edition)을 출시했다.쌍용자동차는 4WD 전문 메이커로서 그 동안 다카르랠리, 파라오 랠리 등 해외 유수의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도전정신과 기술력을 선보였으며, 오프로드 드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