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생활임금이 시간당 11,423원으로 결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공공 부문, 출자·출연기관과 민간위탁, 공공근로와 국비 지원 근로자를 비롯해 민간 부분인 공공발주 공사·용역 및 하도급 근로자 등에게 적용된다.생활임금은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따라 제주도가 생활임금위원회에서 심의 및 결정한다.제주도는 7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1,423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월 급여로 환산하면 238만 7407원으로 내년 최저임금 시급(9,860원)보다 1,563원(15.9%)이
제주도는 2022년도 생활임금 시급 기준을 올해 10,150원보다 5% 인상된 10,660원으로 결정했다.이번 생활임금 산정은 제주지역 특수성을 감안해 새로 개발한 생활임금 산정모형을 적용했다. 이번에 적용한 생활임금 산정모형은 다음 표와 같다. 지난 5일 열린 1차 생활임금위원회에서느 위 표와 같은 3개 산정모델 안을 대상으로 논의했지만, 노동계와 사용자 간 생활임금 산정에 이견이 있어 2차 회의로 심의를 미룬 뒤,
제주도 생활임금위원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생활임금을 시급 기준 10,15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생활임금위원회는 10일 오후 제2차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올해 생활임금 1만원에서 1.5% 인상됐다. 내년도 최저임금 8,720원보다는 1,430원(16.4%) 많은 금액이다.내년도 생활임금은 오는 9월 30일까지 도지사가 고시하고,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제주투데이에서 제주도에 정보공개 청구해 받은 제주도 산하 각종 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위원 명단이다. 당연직 위원 포함 연인원이 3644명에 달한다. 위원회는 제주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정책들에 대한 심의, 의결, 자문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제주도는 산하 위원회의 명단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있다. 도민들이 각 위원들의 전문성 및 적합성 여부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려면 관련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 제주투데이는 제주도가 도청 홈페이지에 위원회 명단 공개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할
제주도교육청이 내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원으로 확정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5일 열린 제주도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 회의에서 2020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원으로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 생활임금 9천700원에서 300원이 인상됐다. 이는 정부에서 정한 2020년 최저임금 8천590원에 비해 1천410원(약 16.4%) 높은 수준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오는 2020년 1월1일부터 교육청 소속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 제정된 도 조례에 따라 2018년 생활임금제를 도입해
지난 10일 제주도 생활임금위원회가 2020년 생활임금을 1만원으로 결정한 데 대해 노동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1일 성명을 내고 “생활임금을 현실화하고 졸속적인 제도 개선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올해 2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월 290여만원과 비교하면 내년 제주도 생활임금 결정액 월 209만원은 큰 차이가 있다”며 “생활임금이 저임금 노동자들이 인간답게 살도록 기여하려면 최소한 기준 중위소득까지는 충족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생활임금 결정 과정은 문제
지난 10일 제주도생활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1만원으로 결정한 데 대해 한국노총 제주본부가 재결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노총 제주본부는 같은 날 성명을 내고 “저임금 노동자들의 처지를 조금도 고려하지 않은 참담한 결과”라며 “생활임금을 통한 제주지역의 사회 양극화 해소는 요원해졌으며 노동존중사회 실현도 불가능해졌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보다 3.09%(시급 300원) 인상안은 제주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약자를 보호하겠다는 제주형 생활임금 도입 취지에 역행한다”며 “이번 인상률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최하위권에 위치
제주특별자치도가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을 최저임금 상승률 수준인 9,980원으로 제시하면서, 노정간 의견 대립이 커지고 있다.제주도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도청 삼다홀에서 제1차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제주도청은 2020년 생활임금안을 내년 최저임금 상승률 2.87% 수준인 9,980원으로 제안했다.이는 월급여로 환산하면 208만5,820원으로 올해 202만7,300원보다 약 6만원 상승한 금액이다.제주도측의 한 위원은 와의 전화통화에서 "제주도 생활임금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2020년 제주도 생활임금위원회가 내일 27일부터 시작된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폭이 대폭 낮아진 가운데 생활임금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생활임금은 노동자가 실질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물가, 노동자 및 부양가족의 최저생계비, 최저임금 등을 고려해 지자체에서 보장해주는 제도다. 제주도는 지난 2018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민간위탁 사업장까지 확대해서 운영하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내년 생활임금 수혜자는 2,500명~2,600명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도의 한 관계자는 "올해 수혜자는 3천명이 넘었지만
최저임금위원회가 12일 2020년 최저임금을 2.87% 인상된 8,590원으로 결정했다. 지난 2년간 급속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경제위기론마저 불거지는 현황을 감안한 결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2020년 제주생활임금도 적지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최저임금위원회의 결과는 사실 경영계와 노동계 모두에게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다. 사용자측은 4.2% 삭감을, 노동계는 19.7% 인상을 요구해왔기 때문이다.먼저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사용자단체들은 "우리 경제는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위원회가 2019년 생활임금을 시급 9,700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위는 지난 20일 회의를 열고 내년 생활임금 시급을 올해 생활임금보다 800원 많은 9,700원으로 심의 의결했다.생활임금위는 이번 생활임금 결정으로 내년 한해 월급 202만7,300원이 보장됐다며, 올해 월급보다 16만7,200원이 인상되는 효과라고 밝혔다. 생활임금 적용대상도 공공부문에서 준공공부문까지 확대된다.생활임금위는 적용대상을 제주도와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에서 민간위탁 소속 노동자까지 확대해 저임금노동
오는 20일, 2019년 제주도 생활임금 결정을 위한 ‘제주도 생활임금위원회’ 2차 회의가 열린다. 올해 제주도의 생활임금은 8900원. 내년 생활임금은 과연 얼마나 책정될까? 경기도의 다수 지자체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1만 원으로 책정했고, 전라남도도 1만 원으로 책정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대비 20% 이상 인상해 1만 90원으로 책정했다.생활임금 1만 원 시대가 시작됐다. 하지만 시급 1만 원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209만 원이다. 국민 기초생활법에 의한 2인 가구 중위소득 2,847,097원에도 턱없이 모자란 금액이다. 사실상
우리는 모두 노동을 하며 살아간다. 노동하는 이유는 제각각 다를 것이다. 어떤 사람은 사회적 지위를 위해, 어떤 사람은 세상에 대한 기여를 위해,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의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기 위해. 하지만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 노동을 한다.돈을 벌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먹고살기 위해서’이다. 조금 더 고급스러운 표현으로는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다. 우리는 가끔 언론매체를 통해 돈이 없어 강도질을 했다거나 자살을 했다는 무서운 기사를 접하곤 한다. 돈이 사람의 생명과 안전도 좌지우지 할 만큼 자
제주특별자치도의 2018년 생활임금이 8,900원으로 심의 의결됐다.제주특별자치도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 22일 오후 2시 YMCA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2018년 생활임금을 논의했다.이날 위원회는 2018년 생활임금을 2017년 생활임금 8,420원보다 480원 높은 8,900원으로 최종 의결했다.도와 위원회는 이번 2018년 생활임금이 저임금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반면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생활임금 산입범위 적용대상 산정기준이 제주의 현실에 맞아야 하지만 이번 금액은 인간적 삶을 위한 최소금액에 미
생활임금위원회를 앞두고 제주의 실질소득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제주형 지표를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가 나왔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2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후에 열리는 2018년 생활임금 심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노총은 “도정에서 올해 생활임금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홍보했지만 인간적 삶을 유지한다는 취지에 적합하지 않다”고 비판했다.적용대상을 도 산하 전체가 아니라 기간제 노동자에게만 적용했고, 생활임금 산입범위도 최저임금 산입범위와 다르게 계산했다는 지적이다.현재 도가 제시한 20
제주도에서 올해 10월부터 첫 시행되는 2017년도 생활임금이 시급 8,420원으로 결정됐다. 생활임금제는 '근로자가 교육·문화·주거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적 특성 및 최저임금을 고려해 결정하는 임금'이다. 현재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10곳에서 이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3월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올해 10월부터 공공기관 기간제 근로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키로 결정했다.이에 제주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