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기업경기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불안감이 지속될 것으로 조사됐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가 도내 8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3분기 BSI는 89로 2분기(87)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이는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내수소비 위축과 원자재가격상승, 유럽재정위기로 인해 경기둔화정도가 심화
제주지역이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데다 고유가시대를 맞아 도내 기업들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냈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도내 8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4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2/4분기 BSI(기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지난 1분기 보다 15포인트 하락한 85포인트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해 제주지역 기업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상공회의소는 9일 '2008년도 3/4분기 제주경기전망지수'를 발표했다. 기업경기조사 결과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7로 나타나 경기하락을 예측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BSI가 100을 넘으면 기업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