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는 12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지역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3명과 간담회를 가졌다.오 지사와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협력에 한 목소리를 냈다. 12일 현재 제주도는, 인천시, 경주시 등과 함께 APEC 회의 유치를 놓고 경쟁 중이다. 부산시는 유치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이번 간담회는 위성곤, 김한규, 문대림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하고, 주요 제주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 도정과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서로
- 제주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들을 발굴한다고는 하지만 정작 도민 체감도는 낮다. 왜 그렇다고 보나. 그리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민선 8기 도정 출범 초기부터 수소산업과 우주산업, UAM 등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을 강조해 왔다. 지금까지 예열단계였다면 2024년은 청사진으로 제시했던 미래 산업의 윤곽이 보이도록 추진 속도를 올릴 예정이다. 1960년대 정부 지원으로 제주에서 감귤 산업을 육성한 이후 ‘감귤=제주’라는 공식이 자리 잡기까지 수십년이 걸렸다. 새로운 도전이 하나의 산업으로 실질적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이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 덴마크가 일본과 함께 손잡고 부유식 해상 풍력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는 계획이 알려진 가운데, 제주도에도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제안했다.스벤 올링(Svend Olling) 주한 덴마크 대사는 2023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서 오영훈 제주지사에게 이 같이 제안했다. 오영훈 지사는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둘째날인 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레베카 마세르뮬(Rebecca masermule)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의장,
제주특별자치도가 2030년 수소트램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 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가 14일 열렸다. 이날 용역진은 제주 수소트램이 60%의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요건인 비용대비편익(B/C) 0.7 이상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2개 노선 설치 시 B/C 0.77로 나왔다는 것이다.최종적으로 제시된 트램 노선과 사업비 규모는 이전 중간보고에서 제시된 내용과 별반 다를 바 없다. 용역진이 제시한 노선은 노형~연북로~도청~공항~용담동~제주항을 연결하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1일 ‘30메가와트(㎿)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후보지 모집을 공고했다.제주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고내용에 제시된 기본요건에 적합한 실증부지를 선정하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기 위해 7월 4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실증부지 공개모집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실증부지 모집 공고는 오는 7월 12일까지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참여의향서를 문서로 제출하면 된다.참여의향서를 제출한 마을을 대상으로 실증부지 기본요건에 적합한 부지를
“인류가 얇은 얼음 위에 서 있고, 그 얼음은 빠르게 녹고 있다. 기후 시한폭탄이 똑딱이고 있다.”현재 기후위기 현실에 대한 유엔사무총장의 경고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이하 IPCC)가 올해 3월에 열린 58차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한 ‘제6차 평가 종합보고서’를 두고서 한 말이다.이 보고서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전 지구 지표 온도는 1850~1900년 대비 현재(2011~2020년) 1.1℃ 상승하였고, 지구온난화가 심화되어 거의 모든 시나리오에서 가까운 미래(2021~2040년)에 1.5℃에 도달할 것이라고 한다
"제주도의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 계획?...화석연료기반 발전시설의 수명연장을 위한 꼼수일 뿐이다."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2일 '청정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을 발표하며 300MW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제주도에 건설해 운영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청정 에너지 대전환으로 포장된 화석 연료 발전 시설을 추진하려 한다는 비판적인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천연가스와 함께 수소 혼합해 복합 연료로 이용하겠다는 명분으로 천연가스 발전소를 건설한다는 데 대한 문제 제기이다.제주 지역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를 그린수소 사회로 전환해 나가는 구상을 12일 발표했다. 그린수소란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물을 전기분해해서 얻는 수소다. 이날 오전 오 지사는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력 에너지 생산·공급·활용 체계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재편해 탄소중립 2050 실현에 제주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핵심 과제로는 △풍력·태양광 공공성 확대 △기저전원 그린수소 발전 전환 △산업 분야 청정에너지 전환 △생활 영역 청정에너지 전환 △신기술 기반의 서비스 융합 제조업 △사양화·취약계층 보호 등이 포함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이 전세계 정책목표가 되고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이를 위한 수단으로 분산에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따라서 지구 어디에나 있고 대용량 생산·이송이 가능한 수소가 주목받고 있으며 민선8기 오영훈 도정도 수소 에너지 정책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에 제주투데이는 제주도민에너지전환협동조합과 함께 국내 수소도시로 대표되는 울산광역시를 방문해 그동안의 준비과정과 성과를 살펴봤다. 기사는 ①울산광역시 수소 정책 ②현대자동자 울산공장과 수소선박 빈센 ③경동수소복합충전소 ④에너지 시민단 후기 이상 4편 게재된다.
인류의 영속과 편의를 제공해오던 석유는 이제 50년이면 채굴이 종료된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차원에서 저탄소 에너지원 대체가 시급하다. 따라서 지구 어디에나 있고 대용량 생산·이송이 가능한 수소가 주목받고 있으며 민선8기 오영훈 도정도 수소 에너지 정책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에 제주투데이는 제주도민에너지전환협동조합과 함께 국내 수소도시로 대표되는 울산광역시를 방문해 그동안의 준비과정과 성과를 살펴봤다. 기사는 ①울산광역시 수소 정책 ②현대자동자 울산공장과 수소선박 빈센 ③경동수소복합충전소 ④에너지 시민단 후기 이상 4편 게재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테크플러스 제주 2022를 개최한다.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의소리에서 주관하는 테크플러스 제주 2022는 ‘디지털 대전환; 제주가치를 더하다’를 대주제로 코로나 이후 삶의 방식을 뒤바꿔놓은 뉴노멀의 등장, 그리고 더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 경험하게 될 미래와 제주의 변화를 통찰하는 장이 마련된다.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코로나 팬데믹이 가속화한 디지털 대전환과 함께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제주의 가치를 모색하는 세부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개막 특별강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제주CFI 미래관에서 국내 최고 10MW급 이상 대규모 그린수소 실증사업 착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계획’ 발표도 함께 이뤄졌다. 산업부는 지난 2017년부터 260kW급(제주)를 시작으로 1MW급(울산), 2MW급(나주), 3MW급(제주) 등으로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특히 본 행사를 통해 착수가 공개된 12.5MW급 실증사업은 재생에너지 비율이 높은 제주지역 전력계통 특성을 활용해 현존하는 수전해 시스템 4종(알칼라인·고분자전해질·고
제5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에 김호민(52) 제주대 전기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임명됐다.제주도는 29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제5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9월 28일까지 3년간이다.오영훈 지사는 "김호민 신임 사장은 20여 년간 선박추진용 초전도 동기모터, 풍력터빈용 초전도발전기 기술개발 사업 등을 수행하면서 초전도기술 관련 특허 등을 지닌 에너지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그가 에너지 전문가로 수소경제 육성과 함께 제주가 글로벌 탄소중립 메카로 자리 잡도록 비중 있는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이 지역경제의 체질을 바꾸면서 도민 소득까지 높이겠다고 내놓은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공약.오영훈 제주지사가 관심을 갖는 수소 산업에만 치중하다가 원희룡 전 지사의 블록체인 특구 지정처럼 유야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강성의 의원(화북동)은 20일 오전 제주도의회 제409회 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도정질문에서 "민선6~7기를 돌아보면 도민 공감대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블록체인 등 도지사가 관심 사업에 집중하다 끝내 소리소문없이 아무것도 안 남은 분야가 있다."면서 상장기업 유치·육
제1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를 찾은 해외 인사들을 만났다. 오영훈 지사는 14일 오후 제주포럼 조직위원장 접견실에서 포럼 참석차 제주도를 방문한 윌슨 화이트(Wilson L. White) 구글부사장과 미국 타임지, 뉴욕타임즈 소속의 언론인들과 잇달아 면담했다.윌슨 화이트 구글 부사장과의 면담에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등 도정 주요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제주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이 1일 출범했다. 새 도정의 비전은 제왕적 도지사 문화를 청산하고 도민에게 권력을 돌려주겠다는 의미인 ‘도민 정부시대’이다.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민속자연사박물관 앞마당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취임식이 열렸다.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더운 날씨에 오 지사는 “너무 더우신 분들은 그늘로 가셔도 좋을 거 같다. 이런 날씨는 더위를 피하는 게 상책”이라며 “더운 날이라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오 지사는 취임사에서 “‘도민이 주인 되는 도민 정부 시대’를 열어나갈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오늘 저는 제39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서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첫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여기 계신 도민 여러분의 위대하고 지혜로운 선택이 저를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저를 불러주신 도민들의 엄중한 명령을 받들어 ‘도민이 주인 되는 도민 정부 시대’를 열어나갈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아울러 오늘 더운 날씨에도 뜻 깊은 자리를 빛내주고 계신 전직 지사님과 도의회 의장님, 국회의원님, 전·현직 도의원님, 4·3 유족 분들과 코로나 방역에 힘써주신 보건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정치색을 빼고 도민 이익을 중심에 놓고 성과를 내는 ‘실용주의’를 정책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소속 회원사 4사(미디어제주·제이누리·제주투데이·헤드라인제주)는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오영훈 당선인 인수위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오 당선인은 “‘실용주의’의 대원칙은 도민 이익”이라며 “도민의 이익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며 반하는 일이라면 정부든 중앙정치권이든 가리지 않고 ‘NO’라고 얘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오 당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였던 문대림-오영훈 캠프가 6일 ‘진심 원팀’으로 힘을 합쳐 제주와 도민들을 위한 미래비전을 만들어 나갈 것을 선포했다.문대림-오영훈 캠프는 이날 제주시 선거사무소에서 캠프 진영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대림-오영훈이 함께 만드는 제주 미래비전 선포식’ 및 기자회견을 열였다.양측 캠프는 “우리는 오직 제주와 오롯이 제주도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민주당의 가치를 담아낸 풍요로운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갈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이어 “진심 원팀이 함께 이뤄낼 새로운 제주의 가치는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