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4월 봄철 제주노선 임시 증편과 함께 하계기간(3.31.~10.26) 제주 직항 국제선 노선이 기존 14개에서 19개로 늘어난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기존 제주국제공항 직항 국제 노선에 중국 다롄, 창사, 창춘, 하얼빈, 시안 노선이 추가된다. 국제 노선 다각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 지 오래지만 중국에 쏠림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앞서 지난 20일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과 함께 국토교통부를 찾아 백원국 제2차
제주지역 카지노 노동자들이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및 투명한 업장 운영 등을 지속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카지노 업계가 일시적 영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 카지노 3사 노조 공동대책위원회는 2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는 도내 카지노산업 정상화 및 노동자 처우 대책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대책위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관광레저산업노조 소속 드림타워카지노지부, LEK지부, 썬호텔&카지노지회로 꾸려져 있다. 대책위는 지난달 9일 회견을 열고 열악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 재개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오영훈 제주지사의 환경보전분담금 도입 공약은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는 모양새다. 그러면서 오영훈 도정은 연간 1500만 관광객 시대를 다시 열겠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제주도는 17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4차 관광정책 스터디그룹 회의를 열었다. 관광객 급증에 따른 주민생활 불편 대응 방안이나 환경 인프라 문제에 대한 논의가 목적이 아니다. 관광객 1500만명을 맞기 위한 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다.이날 회의에는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25일 윤건희 제주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성적 우수 장학금 100만원 전액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9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에서 성적우수 학생에게 수여된 제주관광협회장 장학금으로 도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건희 학생은 “장학금으로 받은 금액이지만 뜻 깊은 곳에 쓰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즐거운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윤건희 학생은 그간 9회에
중국인 단체관광이 재개될 예정이다. 2016년 사드(THAAD) 사태 이전 중국인 단체관광 붐으로 인해 도민들이 대규모 단체관광 전세버스로 인한 교통 정체 등 다양한 생활의 불편을 겪었던 만큼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의 필요성이 부각된다.제주도는 10일 중국 정부의 방한 단체관광 전면 허용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단체관광객 수용 태세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주민들의 삶에 미칠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나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제주도는 10일 기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올레에 야간 조명과 푸드트럭을 설치하자는 주장이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전 관광정책 스터디그룹 회의를 열고 야간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제안이 나왔는데, 그 중 하나가 제주올레 8코스에 야간 조명을 설치하자는 것이다.이날 회의에는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제주연구원, 제주대와 한라대, 관광·건설주택·경제일자리·문화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강환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의 주제발표와 오영훈 지사 주재로 토론이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난 후 반등한 제주관광시장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철저한 품질전략을 내세워 ‘제값 받는 고품질 제주관광’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제주도는 18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데이터로 보는 제주관광의 동향과 이슈’를 주제로 제5차 경제산업정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도관광협회, 제주컨벤션뷰로, 한국은행 제주본부, 제주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관광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 이후 제주관광 시장의 변화를
2022년 현재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 '일자리'. 날로 심화하는 청년실업은 현대 사회가 직면한 주요한 문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청년 일자리 정책은 선거 기간 단골로 나오는 공약이다. 하지만 정책 간 연계성이 떨어지는 지원이 대부분이다. 더큰내일센터는 2019년부터 제주지역 청년 스스로가 취·창업의 주체가 돼 '선순환 생태계'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투데이는 더큰내일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취.창업 청년들이 '내일'을 설계하는 이야기를 3회에 걸쳐 연재, 제주지역 청년 일자리의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협회(이하 관광협회)는 지난 13일 일본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와 우호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봄 제주 직항 전세기 취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관광협회는 지난 2006년 1월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와 자매 결연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관광협회는 내년 5월 소속 회원사 등을 중심으로 도민 대상 오키나와 관광 체험단을 모집, 오키나와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참가자 등 현지 제주 관광단을 모집해 전세기를 통해 상호 관광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관광협회 홍보 교류단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행사를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제주) 대표이사 사장이 전 직장에서 받은 징계 처분과 관련해 인사청문회에서 거짓 답변을 한 것을 인정했다. 하지만 인사청문을 진행했던 상임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은 단 한 명도 이에 대해 지적하지 않아 '직무유기'라는 비판까지 나온다. 19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승아)는 관광국과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컨벤션뷰로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강상수 의원(국민의힘·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서홍동)은 “이선화 대표가 어제 제주ICC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회장 고정신)에서는 지난 26일 오후 5시부터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정한 회장,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 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회장, 제주지방조달청 황광하 청장, 제주관광협회 부동석 회장 등 도내 주요 인사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3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제주지회 회원사 중 모범 여성기업인으로 선정된 16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를 했고 회원사 기업 가운데 모범근로자 2명을 선정해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제주국제공항 하늘길이 2년 2개월만에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후 9시 제주-방콕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오는 3일 오전 1시10분 태국 방콕을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오전 8시쯤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하면서 제주 국제관광 재개 신호탄을 본격적으로 쏘아 올린다. 이번 국제선 재개는 코로나19로 인한 ‘인천국제공항 검역일원화에 따른 입국제한 조치(20. 4. 6)’ 이후 2년여만으로, 지방 국제공항에 처음으로 들어오는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이다. 이날 도착한 외국인 관광객 17
부순정 후보는 관광객 800만명 제한 공약에 대해 관광업계와 노동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식선거일 첫 일정으로 제주관광협회와 호텔 노동자들을 만났다.제주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제주의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을 하지만 관광객을 줄이면 영세관광업계가 제일 먼저 타격을 받는다고 말하며 이 부분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부탁했다.제주관광협회는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관광객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하며 제주 산업에서 관광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제주도의 행정이나 예산 규모는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부순정 후보는 “관광객을 줄이자는 것
제주 무사증 제도가 다음달 1일 재개된다. 일시 중단된 지 2년 4개월여만이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은 4일 중대본 회의에서 "6월1일부터는 2020년 2월 이후 무사증 운영이 중단된 제주공항과 국제행사를 앞둔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방역 지침 준수 등을 조건으로 무사증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무사증 입국 허용 조처 대상은 중단 전까지 무사증 제도를 시행했던 국가다. 무사증 제도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2002년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해 테러지원국을 제외한 국적의 외국인에 한해 한달간 비자 없이 체
월요일 하루 휴가를 내면 주말을 붙여 나흘을 쉴 수 있는 삼일절. 이 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19만1000여명으로 예상된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발표한 삼일절 입도 동향에 따르면 25일부터 3월1일까지 닷새간 하루 평균 3만8200명, 총 19만1000명이 입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삼일절 연휴 입도 관광객 14만7542명보다 29.5%가 증가한 수치다. 항공편으로는 18만2000명, 배편으로는 90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협회는 관광객 증가의 배경을 방역 완화 조치에 따른 부부나 연인, 가족 단위 개별관광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회장 고정신)는 23일 오전 11시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새로운 도약 그 변화의 길로!'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제8대 회장 이임식과 제9대 회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정한 회장, 제주특별자치도 고영권 정무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 한무경 국회의원, 송재호 국회의원, 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회장, 제주관광협회 부동석 회장, 제주경영자총협회 안귀환 회장,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민무숙 원장을 비롯한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정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언제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에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제주관광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관광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지난해는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했던 한해를 보냈습니다. 안타깝게도 ‘오미크론’ 신규 변이바이러스 발생으로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잠시 멈춰섰지만, 희망을 갖고 2022년 또다른 일상을 기대하면서 새해를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올해에도 또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우리 업계를 힘들게 할지 모르지만, 이것 또한 결국에는 독감처럼 일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KCTV스튜디오와 온라인 생중계로 ‘아시아 웰니스 관광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자연·사람·문화가 어우러진 아시아 대표 웰니스 여행지를 향해’ 라는 주제로 코로나로 인해 변화하는 세계 관광과 웰니스 관광에 대한 흐름을 살펴보고, 제주의 웰니스 관광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이번 포럼에는 네덜란드, 발리 등의 해외 지역과 국내 웰니스 관광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다.발표는 세계관광기구(UNWTO) 관계자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글로벌웰니스협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도내 여행업계에 공유 사무실을 지원한다. 21일 협회는 도내 여행업계 의견 수렴 결과 경영에 있어서 고정비용인 사무실 임대료가 가장 큰 고충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연계한 국비 사업인 ‘공유(공동) 사무 공간’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 조례에 따라 등록된 도내 소재 여행사업체 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운영한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 또는 소상공인은 최대 내년
제주제2공항건설 찬반을 묻는 도민 여론조사를 앞두고 반대를 호소하는 움직임이 전국에서 불고 있다. 전국 300여개의 시민단체가 서울 광화문에 모여 제2공항 반대를 호소하는가 하면 제주 청년들은 제2공항은 제주의 미래가 아니라며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결정한다"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이상 유네스코 3관왕을 석권한 제주도에 필요한 것은 두 개의 공항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제주라는 시민들. 이들이 제2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이유가 뭔지 7가지로 살펴봤다. △ 제2공항 말고 쓰레기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