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지능을 가진 '경계선지능인'을 지원하는 조례안이 발의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갑)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19회 임시회에 경계선지능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경계선지능인은 학술적으로 지능지수의 정규 분포상 표준편차 –1에서 –2 사이에 속하는 IQ 71-84에 해당하는 사람을 일컫는다.한국교육통계서비스(KESS)에 따르면 국내 전체인구의
언어와 인지, 운동, 사회성 등이 또래의 성장 속도에 비해 크게 느린 상태를 뜻하는 발달장애. 대한민국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을 ‘발달장애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등록장애인 통계에 따르면 지적장애인 수는 21만7108명(제주 3393명), 자폐성 장애는 3만802명(제주 617명)으로 모두 24만7910명(제주 4010명)이다. 발달장애인은 대부분 혼자서 생활하기 어렵기 때문에 돌봐줄 보호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국가는 모든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
제주지방경찰청(이하 제주경찰)은 상습적으로 밖을 배회하는 치매노인이나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배회감지기를 보급한다. 제주경찰은 오는 8월 26일부터 각 경찰서에 보급하고,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를 활용해 손목시계형 단말기로서,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대상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대상자나 보호자가 사전에 설정한 지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알림을 전송하는 기능도 마련돼있다.제주경찰은 지난 2017년부터 SK하이닉스와 사회공헌사업 MOU를 맺
오리온재단(이사장 이경재)은 지난 20일 구좌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순태)에서 ‘구좌사랑 희망드림사업’에 대한 사업비 1억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오리온재단이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없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구좌읍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 8개소에 지원됐다.지원 사업내용은 ▲행복한 방학 역사탐방 ▲농어촌지역 여성지적장애인 및 남성장애인 자조모임 지원사업 ▲수영교실 happy 스
-연말이라 많이 바쁠 것 같다.많이 바빴다. 하는 일(대리운전) 출퇴근 시간이 정해지지 않았다. 낮에도 활동을 하다 보니 쉽지가 않다. 낮에 봉사활동을 갔다 오면 영업에 소홀해지고 있다. 업소판촉을 뛰어야 하는데, 일에도 좀 집중하고자 한다.(웃음) 많이 나갈 때는 봉사활동을 한 달에 11~12일 나가고 있다. 후원물품도 받으러 가야하고...-배트맨과 봉사활동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처음 봉사활동을 할 생각으로 배트맨 슈트를 구입한 건 아니다. 배트맨은 대리운전 홍보를 하려고 3년 전에 생각해둔 아이템이었다. 대리운전을 하면서 수익금
지난 11일 오후3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아주 특별한 공연이 열렸다.프랑스 파리에 살면서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백건우(71)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지적장애인과와 함께하는 백건우의 음악여행'이다. 이날 공연은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힘든 지적장애인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특별히 300여명을 초대한 것이다. 백건우는 이미 10살 때 한국 국립 오케스트라와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으로 첫 콘서트를 가졌고 지난 1972년 뉴욕의 링컨 센터에서 처음으로 라벨의 독주곡 전곡을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12일부터 15일까지 제주전역에서 다채롭게 열린다.이번 행사는 ‘제주에서 쉬멍, 축제에서 놀멍’이라는 슬로건 아래 11일 오후 3시에 제주아트센터에서 ‘지적장애인과 함께하는 백건우의 음악여행’이란 타이틀로 특별음악회가 열렸고 오후 6시에는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고상지 Quintet, 포르테 디 콰트로 with jtbc 팬텀싱어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전야제가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다. 12일 오후 6시10분
다음주부터 열리는 '제10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특별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10주년을 기념해 특별음악회와 전야제, 공연예술영화제 등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11일 오후 3시 제주아트센터에서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재능 기부로 '특별음악회: 지적장애인과 함께하는 백건우의 음악여행'이 진행된다. 이번 음악회는 지적장애인 400명을 초청해 베토벤의 '템페스트'와 바흐의 '프렌치 스위트'가 연주될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오는 6월 12일(월)부터 15일(목)까지 제주도 내 주요공연장, 제주 전역,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동 주최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문화예술 관계자와 종사자, 제주도민, 관광객 등 약 2만여 명이 함께 만들어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회 째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는 ‘제주에서 쉬멍, 축제에서 놀멍!’. 행사 기간 동안 제주 전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장애인의 인권이 보장되는 보편적 복지세상을 목표로 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장애인위원회가 출범했다.제주도당 장애인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25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부위원장단 임명장 수여, 장애인위원회 비전선포식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2백 여명의 장애인 위원, 활동가, 당원 등이 대거 참석한 이번 출범식에서 새롭게 제주도당 장애인위원장을 맡은 김경미 위원장은 “장애인위원회가 제주도당의 핵심위원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며, “1천명 당원 확보를 목표로 대선 승리에도 앞
2016년 한 해 동안 나눔활동에 주력한 개인과 기업·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나눔유공자 포상식’과 더불어 도민들이 전해주신 정성으로 도내 사회복지기관에 사업비를 전달하는 ‘2017년 배분사업비 전달식’이 열렸다.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2월 14일 오후 2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다목적실에서 나눔유공자, 도내 사회복지시설․단체장 및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유공자 포상식 및 2017년 배분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나눔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제주농협행복나눔운동을
성폭력이라고 함은 성을 매개로 상대방의 동의 없이 피해자에게 가해지는 모든 신체적, 정신적 및 언어적 폭력을 포괄하는 개념이며, 넓은 의미의 성폭력에는 성폭행, 성추행, 성희롱 등이 모두 포함된다.2012년 8월 30일 01시 30분경 전라남도 나주에서 범인 고종석은 문이 안 잠겨있는 집에서 거실에서 자고 있던 7세 소녀를 이불 채로 납치해서 강간했다. 그리고 영산강 강변도로 인근에 버리고 도주했는데 피해자는 하반신이 심하게 손상되었다고 한다. 피해자가 납치당할 때 살려달라고 하자 "괜찮아, 난 삼촌이야"라고 말했다고 한다.13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정미숙)에서는 오는 7월 21일(목)오후 1시 30분부터 정혜재활원(원장 이홍기)에서 「찾아가는 문화스쿨」을 실시한다.이번에 진행하는 찾아가는 문화스쿨은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창의성과 사회성을 함양하고, 친화력 도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적장애인들의 쉼터인 정혜재활원에서 쿠키 데코레이션 및 팥빙수 만들기를 통해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것으로 기
허용진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토평동에 있는 지적장애인 자활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정혜원을 방문하여 장애인 자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했고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허용진 예비후보는 “ 장애인들이 당당한 권리와 의무를 행사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온전한 인격체로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 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가 장애인들의 자활에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허 예비후보는 또한 많은 장애인들이 복잡하고 이기적인 세태 속에서는 따돌림 당하고, 더욱이 발달 장
통계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 최근 3년(2012∼2014)간 아동실종 신고가 1186건으로 나타났다. 실종아동신고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 그 어느 때 보다 대책이 필요하다. 우리경찰에서는 실종아동 예방과 실종시 조기발견을 위해 앰버경보, 지문사전등록제, 코드아담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앰버경보는 납치·실종된 어린이의 인상착의 등 관련 정보를 전광판과 방송 등에 공개해 신고와 제보를 요청하는 제도이다.지문사전등록제는 아동이나 지적장애인, 치매어르신 등 대상으로 실종예방을 위해 부모나 보호자에 신청동의를 받아 지문·사진
道장애인복지관(관장 윤보철)은 지난 7일 복지관 소속 봉사단체인 팡돌회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팡돌회 전현직 회원과 유관기관장, 복지관 직원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또한, 이웃과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온 모범회원들에 대한 표창과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1990년 회사원과 공무원, 간호사,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 구성된 팡돌회는 현재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며, 월 1회 장애인 가정 봉사활동과 매주 1회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활동,
최근 치매어르신과 지적장애인 실종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가족들은 찾느라 애가 탄다인지능력 저하로 실종 등 각종 위험상황에 노출되는 치매어르신과 지적장애인이 2015년 8월기준 통계를 보면, 서귀포시 지역만도 치매어르신 1,600여명, 지적장애인 850여명이 생활하고 있고 매년 늘어나는 추세 이다이에 우리 경찰에서는 치매어르신과 지적장애인 실종예방 및 실종시 신속히 찾기위해 제주특별자치도(노인장애인복지과)와 연계, 효도감지기(GPS) 무료보급추진 등 치매어르신과 지적장애인의 사진과 지문, 신체특징, 기타 기본정보 등을 보호자의 동의를
“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행복 제주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제주 사회복지인의 화합과 협력을 위해 마련된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지난 11일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치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원희룡 도지사, 구성지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종사자 7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 식전 행사에서는 아라어린이집 초등방과후반의 우쿨렐레 공연과 제주지방경찰청 경찰악대의 축하연주 있었으며, 이어진 1부 기념식에서는 이웃을 위해 봉사하
‘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행복 제주시대를 열어갑니다’를 슬로건으로 제16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가족 단체줄넘기대회가 오는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 일대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치환)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에는 원희룡 도지사와 구성지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및 생활(이용)인, 자원봉사자, 공무원, 도민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린다. 1부 기념식은 아라어린이집과 경찰악대의 축하공연으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태열)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6월 3일(수)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관내 유 ‧ 초 ‧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과 지적장애인 ‧ 자폐성장애인의 성인기 자립생활’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고, 장애학생 인권보호 관련 사항들을 논의하였다.장애학생 인권보호 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