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지적장애 수급자의 급여 편취 등의 사례가 발생한 데 따라, 제주도는 7일부터 21일까지 기초생횔보장수급자 중 의사무능력(미약)자 복지급여 관리에 관한 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의사무능력자는 의사능력이 미약하여 스스로 복지급여를 사용하거나 관리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으로 정신의료기관 장기입원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정신장애 및 발달장애인, 치매노인, 18세미만 아동 등 이다.도내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의사무능력(미약)자는 1,300여 가구이며, 수급
제주지방경찰청(이하 제주경찰)은 상습적으로 밖을 배회하는 치매노인이나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배회감지기를 보급한다. 제주경찰은 오는 8월 26일부터 각 경찰서에 보급하고,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를 활용해 손목시계형 단말기로서,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대상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대상자나 보호자가 사전에 설정한 지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알림을 전송하는 기능도 마련돼있다.제주경찰은 지난 2017년부터 SK하이닉스와 사회공헌사업 MOU를 맺
[제주투데이는 제주사랑의 의미를 담아내는 뜻으로 제주미래담론이라는 칼럼을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다양한 직군의 여러분들의 여러 가지 생각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 제주발전의 작은 지표로 삼고자 합니다.] 하루의 해가 저물어가는 쌀쌀한 3월 초순이었다. 친구의 자녀 결혼 피로연에 다녀오는 길이었다. 신호등 가까이에 왔을 때 빨간 신호에 따라 차들이 서 있었고, 중앙선에 한 할머니가 지나가려는 듯 서 있었다. 차를 세우자 할머니는 창문으로 와서는 용담동에 태워달라고 하셨다.용담마을을 막 지났어서 반대쪽으로 가
제주도의 치매안심센터가 올해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17년 12월 1일부터 도내 6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우선 운영중이며, 금년 5월 1일에는 서귀포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정식 개소함으로써 치매안심센터 사업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고 밝혔다.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담인력과 사무실, 프로그램실(단기쉼터), 가족카페 등 시설을 갖추어 치매상담과 치매조기검진사업, 사례관리, 치매인식개선, 치매예방교육 등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도는 작년 국비와 도비 4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노인복지정책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원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낡은 농가주택도 거래 가격이 동시에 상승해 기초연금 수급에서 탈락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공익형 노인일자리와 동등한 수준의 임금(월 27만원)을 지불하는 노인 일자리를 우선 배정하고, 일정기간 자경 서약 조건으로 복지재정에서 보전하는 등 기초연금 수급에 탈락한 어르신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생계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또한 원 예비후보는 △치매 치료와 요양 전담을 위한 전문병원 및 요양시설 확충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11월 11일(수)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제주지역 종교계(10:30), 시민사회단체(14:00)와 함께하는 국민통합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종교계·시민사회단체·지역 언론·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시민사회·종교계의 국민통합 관련 현안 등을 청취하고,「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의 범국민적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한광옥 위원장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제주지역 종교계․시민사회가 국민실천운동의 확산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고,이 자리에 참석한
고령화 사회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015년 9월 현재 서귀포시 65세 이상 노인은 2만 9천여명에 이르고, 서귀포시 전체인구 168,199명의 17.3%로 UN 기준치인 7%를 넘어 급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다는 통계다.노인인구가 생활수준 향상과 생명공학의 발달로 증가하는 반면, 신체적, 정신적, 능력 감퇴로 노인대상으로 한 사기 등 범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노화로 인해 질병, 보호자 부재등으로 교통사고, 실종, 고독사 등 사건사고도 빈발하게 발생되고 있다.2014년도 기준 서귀포시 독거노인은 3112명, 치매노인
○ 지원대상 : 치매혼자 또는 치매의심 어르신(400명)○ 신청자격 : 지원대상의 보호자○ 신청기간 : 2014. 12. 1 ~ 12. 19 (※신청량이 적을 경우에는 신청기간 외에 추가접수)○ 신청방법 : 관내 보건소 방문, 신청서 작성○ 신청시 구비서류(확인 후 반환)- 신청인(보호자) 신분증- 치매어르신 주민등록등본(초본)○ 문 의 : 노인장애인복지과
우리나라 헌법 제36조 제3항은 '모든 국민은 보건에 관해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건강한 권리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로 누구나 다 건강할 권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지난 2007년 4월1일 방문건강관리사업이 태어났다.방문건강관리사업은 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 간호
얼마 전 신문에서 ‘우리나라의 고령인구 증가속도가 OECD 최고’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산업연구원이 OECD 34개 회원국의 인구구조를 비교·분석한 결과- 2013년 기준, 한국은 증가 속도 면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제주도 또한 심각한 고령 사회라고 볼 수 있는데, 도내 거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과 제주동부경찰서(서장 이지춘)는 최근 동부경찰서에서 치매 어르신의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를 위해 효도감지기 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효도감지기는 GPS기능이 탑재돼 치매노인 실종 사전예방 및 실종시 조기발견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따라 제주시농협은 500만원 상당의 단말기 30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노인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치매관리 중점 추진계획을 수립한다.제주도는 이와관련 종합적인 대책 추진을 위해 도(행정시 포함), 경찰, 거점병원(제주대학병원, 서귀포의료원), 보건소, 치매관련 학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T/F팀을 구성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는 우선적으로 미귀가 치매노인(실종) 예방을 위한 GPS 위치추적기
제주시가 2단계 공공근로사업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155명 모집에 226명이 신청해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시는 기록물 목록 D/B 구축, 치매노인 돌보미, 클린하우스 분리수거함 정비 등 80개 사업에 155명을 투입할 예정이다.시는 6월 한달 동안 응모자를 대상으로 정기소득여부· 재산상황·가구소득 및 참여 배제 대상(기초생
경로당을 방문하여 치매검사를 하게 되면 우리 어르신들은 “나 아직 그럴 나이 아니여” 하면서 치매검진에 부정적인 인식을 표현하신다.동부보건소 관할구역 전체인구 42,661명 중 노인인구가 8,417명(19.7%)으로 초고령 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65세 이상 노인 중에서 10%가 치매로 나타나고 있으며, 노인인구 430만명 중 치매노
술을 마신 상태에서 긴급업무를 마치고 귀가하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경찰관에게 벌금 1200만원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김경선 판사는 10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경위(여·42)에 대해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A경위는 지난 1월 7일 오후 8시30분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치매노인 가출신고를 받고 출동해 업
90대 치매노인이 집을 나간 지 5일째 연락이 두절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40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리에 사는 A할머니(93)가 집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자 딸이 서귀포경찰서에 신고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매일 200여명의 인력과 구조견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A할머니를 찾지 못하고
제주지방경찰청은 치매노인들의 미귀가 발생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사전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사전등록제란 경찰에 치매노인이나 어린 아동 등 실종 위기군에 있는 대상의 지문과 얼굴사진, 기타 신상정보를 등록해서 만일의 사태에 빠른 대처를 강구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2일부터 시행되고 있다.사전등록 대상은 14세 미만 아
지난 13일 실종된 80대 치매노인이 결국 숨진채로 발견됐다.제주도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오춘화씨(82·성산읍 신풍리)는 17일 오전 11시20분께 수색 5일차에 나선 인명구조견에 의해 마을외각 소나무숲에서 발견됐다.제주구조대는 오씨가 발견된 당시 넥타이로 목을 맨 상태에서 쓰러져 있었으며 이미 음독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에 소방당
지난 13일 치매환자 오모씨(82)가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두절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오씨의 가족이 119로 위치추적을 요청해 확인한 결과 오씨가 휴대하던 전화기의 마지막 발신지는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소재 트릭아트뮤지엄 인근으로 나타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계속해서 합동 수색을 벌여 나가고 있다.
▲ 김재봉 서귀포시장. 김재봉 서귀포시장은 8일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방지하기 위해 KT 등 관련업체와 협의를 거쳐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김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GPS 단말기 임차 등을 통해 치매노인 위치 정보를 확보해 치매환자를 가족이 편안히 돌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