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가 활력을 잃은 감귤현장을 찾아 "비상품감귤 경매 제외를 위한 제도적 보완과 감귤 부산물 등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윈윈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29일 제주도에 따르면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에 감귤가공용 수매 및 감귤박 처리업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조천농협 감귤유통센터 및 성산읍 신천리에 소재한 감귤박 처리회사인
돌의 섬, 제주. 돌담은 제주의 색깔이다.칙칙하고, 구멍이 숭숭 뚫린 현무암질의 돌담은 담 안과 밖의 소통선이자 경계선이다.2013년과 지난해에는 돌담의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중요농업유산과 세계식량농업기구의 세계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과거 외부의 침입을 막고, 소나 말이 넘나드는 것을 막고, 밭과 밭의 경계를 위해 쌓았던 돌담이 이제는 문화자원으로 가치를 인정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제8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슬로건을 공모하고 있다. 공모의 주제는 ‘공연 예술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페스티벌’을 표현하는 상징적인 문구로 입상 결과는 다음 달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
제주신라호텔(대표 이부진)은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15일까지 제주도민을 위한 특별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제주도민이라면 제주신라호텔에 투숙하지 않더라도 ▲뮤직 아일 페스티벌 ▲‘더 파크뷰’디너 뷔페 ▲캠핑 런치&디너 등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제주신라호텔은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제주 뮤직 아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전국 방송에서 4·3희생자 결정 재심사 관련 언급과 관련 도내 정치권이 반발하고 나섰다.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23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지사는 이번 발언의 진위가 무엇인지 유족과 도민 앞에 명명백백히 해명과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도당은 "원희룡 지사가 오늘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 과정에서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현경대 평통 민주평통부의장을 제외하곤 제주출신 인사의 정부 주요 요직 발탁사례가 거의 없었다.그래서 일각에서는 제주홀대론이 제기되곤 했다.새해가 들어서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조만간 공석인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청와대 인적개편을 통해 특보단 등을 구성할 방침이다.이번 개편에 제주출신이 기용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당초 기대했던 전면적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규모로 직접 유치하는 제주지역 토종 대형 여행사 설립 구상이 실현될까.제주 중소 관광업체들이 외국 관광업체에 의존한 도내 외국인 관광시장을 개선하려는 방안으로 대형 여행사 설립에 나섰다.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토종 여행사의 운영 방법과 그에 따른 자본금 확보 등 구체적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다음 달 발족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가 22일자로 2015년 상반기 5급 이하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하반기 원희룡 도정 출범 시 하위직 전보 최소화로 조직 안정을 도모했다면 이번에는 '부서장 책임제'와 '직원 희망보직제'를 접목한 부서별 맞춤형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승진 60명(6급 29명, 7급 27명, 8급 4명), 전보 677명(5급 160명, 6급 이하 517명
제주도의회가 무더기로 삭감한 새해 제주도 예산안에 대해제주도가 재의를 요구했다.제주도는 도의회가 삭감한 1천 636억원 가운데 폐기물처리시설 확충에 따른 주민지원사업비와 사회복무요원 인건비,국비 매칭사업 등 27건의 예산 171억원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행정자치부가 이들 예산의 삭감은 법령 위반이라며 재의를 권고했지만, 도의회와 추경예산
이달 1일부터 시중 담뱃값이 2000원 오르고, 모든 식당과 호프집 등에서 흡연이 금지되면서 곳곳에서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던 KT&G는 담배 판매량이 급감해 울상이고, 담뱃값 인상의 영향을 받지 않는 면세점엔 주변인들의 부탁으로 남녀를 불문하고 비흡연자들까지 줄지어서 담배를 사고 있다.시중 담뱃값이 크게 뛰었지
◇ 패키지 고객에게 ‘설 햄퍼 세트’ 선물 제공 ◇ 한라산 트레킹, 야외 스파 존 등 겨울 여행 혜택 포함 명절에 휴식과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한 '설렘' 패키지를 출시했다. 제주신라호텔의 ‘설렘’ 패키지는 최대 5일까지 쉴 수 있
제주도가 쇼핑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리미엄 쇼핑아웃렛 조성을 추진하고 있지만 성과 없이 시간만 허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지역발전계획의 '서귀포시 프리미엄 아웃렛 조성'과 연계, 사업을 구체화하는 정책결정이 요구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형 프리미엄 쇼핑 아웃렛 태스크포스(T/F)팀'은 2013년 10월 제주형 프리미
새누리당 제주도당 4·3특별위원회는 12일 성명을 내고 “정재근 행자부 차관의 이달 중 4·3희생자 재심의 발언은 제주의 아픔인 4·3을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더욱 더 악화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새누리 제주 4·3특별위는 “박근혜 대통령의 제주지방 6대 공약 중 제주도당
박영부 기조실장의 사임으로 제주도 국장급 인사가 앞당겨 질 전망이다.이르면 오는 16일께 단행할 수도 있다고 한다.최대 관심사인 기조실장 자리에는 벌써부터 몇 사람이 거론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8일 사무관 승진 의결자를 발표하고 16일 국장급 인사를 단행한 후 23일께 상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관행대로 고참 부이사관 중에서 임명될 지, 아니
장기간에 걸쳐 아파트 이웃인 장애인들을 성폭행해 제주판 도가니 사건’으로 불리며 중형을 선고받았던 피고인 중 한명이 옥중에서 피해자들에게 협박편지를 보낸 사실을 재판에서 드러나 충격을 줬다.8일 광주고등법원 제주형사부(재판장 김창보 제주지방법원장)는 상습적으로 같은 아파트 사는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
초고층 빌딩 드림타워 시행사의 교통개선대책에 대해 제주시민사회단체는‘면피용’이라고 주장했다.제주도내 1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8일 성명을 통해 "현실적인 ‘교통개선대책’과 믿을 수 있는 ‘풍동실험결과’ 없이는 ‘드림타워 조성사업’ 허가
박영부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이 8일 전격 사임했다. 박 실장은 이날 오전 도청 기자실을 찾아 "예산 개혁으로 시작된 제주의 변화가 인사 혁신으로 이뤄져 제주를 바꾸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이달 예정된 올 상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사임을 결심했다고 표명했다.박 실장은 이달초부터 자신의 거취에 대해 고심을 벌여오다가 1955년 생의 퇴진으로 정기인사의 숨통을 터주기위해 사임을 전격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실장은 1977년 공직에 입문해 제주도 총무과장과 국제자유도시관광국장, 자치행정국장,
이석문 교육감은 2015년 제주교육 기치를 '교실'로 정하고 '행복한 교실'로 변화시키기 위해 업무를 덜어내고 교실을 지원하는 행정을 펼칠 뜻을 밝혔다.이 교육감은 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연두 기자회견을 갖고 "아이들이 행복하려면 대부분 일상을 차지하는 교실이 행복해야 한다"면서 "'행복한 교실'을 만들려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도감사위원장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기 위한 ‘원 포인트 임시회’를 9일 개최한다.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선화, 새누리당·제주시 삼도1·2·오라동)는 6일 오후 회의를 열어 제주도감사위원장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임시회 일정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예산 갈등을 둘러싼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의장 김성용)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회장 김정임)가 제주산 당근 시장격리 발표에 따른 입장을 발표했다. [논평] 제주산 당근 값이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는 가운데 수급안정을 위해 일정량을 시장에서 격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우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농림축산식품부는 당근 수급안정을 위해 집중 출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