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부터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행정사무감사를 앞둔 가운데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은 밤이 늦도록 불을 밝히고 있었다. 창가 너머로는 자료를 보고 있는 의원들의 얼굴이 너머로 보였다.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11대 제주도의회에서 실시하는 첫 감사다. 특히 이번 제주도의원 43명 중 24명이 초선의원이어서 이번 도의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남다르다.저번 9월 364회 정례회에서 '신화역사공원 등 대규모사업장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부결이 미친 여파가 컸던 이유도 이번 도의회에 거는 기대가
바른정당 제주도당 도의원들이 자유한국당 복당 여부를 두고 간담회를 갖고 있다. 도당 도의원들은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부의장실에 모였다. 이들 의원들은 오늘 중으로 복당을 위한 결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현재 바른정당 도의원은 총 12명으로 이 가운데 1,2명 정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자유한국당 복당을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고충홍 도의회 의장은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보수진형의 통합 우선, ▲바른정당 소속 도의원들의 연내 복당 적극 노
원희룡 제주도정의 브레인 역할로 민선 6기 각종 정책을 수립할 제주발전연구원 강기춘(54) 원장 예정자의 운명을 가를 인사청문회가 오늘 오전 10시 부터 열리고 있다.이번 인사청문회는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정식)가 지난달 30일 열기로 했다가 연기한 것이다.오늘 인사청문회는 원 도정 출범 이후 5번째다. 그 동안 진행된 4번의 인사검증에서 &l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목재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제기술이 개발됐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지금까지 몇 그루씩 모아 훈증소독하거나 수집장까지 운반후 파쇄 또는 매몰처리 하던 재선충병 감염목을 현장에서 대량으로 훈증소독한 후 목재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재선충병의 2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축산농가 일부에 접종할 백신이 제주도에 도착했다.제주도는 29일 오전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방역관을 인천국제공항을 파견, 1차 구제역 백신(4만 3100마리분)을 인수받았다.제주도는 1차분 백신을 일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29일부터 긴급접종할 방침이다.한편 제주도는 30일 2차로 예방백신이 공급될 예정임에 따라
제주도는 3일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태환 제주지사, 부만근 전 제주대 총장 등 범도민지원위원회 임원, 이지하 외교통상부 한.아세안준비기획단장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