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매해 이어져 오던 늘봄(돌봄)교실 초과 수요 문제가 돌봄교실 증실로 해소된 모양새다.14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110개교에서 돌봄교실 277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 학생 수는 6783명으로 파악됐으며, 대기학생은 없다.이는 교실을 지난해보다 22개 늘린 결과다. 이용 학생 수는 지난해(6783명)보다 716명 늘었다.현재 초등생 수는 급속히 줄고 있으나, 돌봄 수요는 매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109개교.255실로 160명의 대기자가 있었다. 지난 2022년엔 109개교.237실로 대기자는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