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축구대표팀(20세 이하)이 한국축구의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내달 개막하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있는 한국은 29일 밤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일본과의 평가전을 통해 한국축구의 현주소를 점검한다.

역대 전적은 9승4무2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일본 킬러’인 정조국 최성국 등 주전 멤버가 빠져 전력 누수가 예상되지만 이번 평가전은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를 1개월 앞두고 23명의 예비멤버를 가리기 위한 최종 수능시험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