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남성 그룹 ‘티맥스’(T-MAX)의 박윤화(25)가 팀을 떠난다.

박윤화는 티맥스 공식 팬카페에 “티맥스 정규 음반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가의 부름을 받게 됐다”고 하차 이유를 전했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고 아직 보여주지 못한 것도 많은데 이렇게 인사드리게 돼서 죄송하다. 많은 고민과 생각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이해해달라”고 부탁했다.

박윤화는 “다시 돌아올 때에는 여러분들이 깜짝 놀랄 만큼 멋있는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박윤화는 2007년부터 티맥스로 활동해 왔다.

티맥스 매니지먼트사 플래닛905 측은 “박윤화가 입대까지 시간이 다소 남았지만 자신 때문에 ‘정규 음반 활동을 펼치게 될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기가 싫다’며 하차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티맥스는 김준, 신민철, 박윤화, 박한비로 구성됐다. 박윤하의 빈자리는 다른 멤버로 채울 예정이다. 티맥스의 정규 음반은 5월 발표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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