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창식 교육감 후보는 5월 21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관음사 봉축법요식 현장을 찾아 도민과 인사를 나누고 의견을 듣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양창식 후보는 불기2554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오전 봉축법요식에 참석하고 “다양한 문화와 종교, 사상에 대한 배려를 교육의 현장에서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학교의 인성교육의 한 방안으로 우리의 역사,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여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며 "역사교육과 전통문화의 체험 그리고 예절교육으로 나 아닌 남에 대한 배려와 협동과 협력에 대한 인식전환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 그리고 예절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할 것"이라면서 "학교에서의 올바른 예절교육을 위해 지역 내 관련단체와 교육협력을 추진하고, 체험학습을 위한 교육과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후보는 "다양한 문화와 종교 그리고 전통에 대한 교육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질감과 차별을 없애는 학교생활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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