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후보는 이날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제3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방문,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 후 "제가 도지사 재임 시절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설립해 애착심이 남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후보는 "마이스 산업은 단기간에 대규모의 외국인을 유치할 수 있는 관광산업의 '신성장 동력'"이라며 "첨단 정보 및 기술교류, 일자리 창출 등 파급효과가 엄청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는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인 마이스 산업을 통해 제주도를 '동북아 최고의 고품격 리조트형 마이스 거점도시'로 육성할 계획을 최근 밝힌 바 있다"며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축으로 제주의 마이스 산업은 한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산업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 후보는 "이번 한.일∙중 정상회담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도민과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이 합심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와 일본인들의 이목을 더 많이 받는 제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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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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