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권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양성언 교육감 후보.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7일 오후 한경면, 한립읍, 애월읍 지역을 돌며 읍.면 지역 유권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세계의 교육중심 희망대장정'을 이어 나갔다.

양 후보는 "능력이 검증된 후보를 믿고 제주교육의 소임을 다시 맡겨 주신다면 교육으로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데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교육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새로운 교육매체인 IPTV를 모든 학교에 지원 하겠다"며 "특히 IPTV 지원은 농어촌 학교를 우선으로 지원하고 동지역까지 점차적으로 전면 확대 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후보는 이어 제주시 오일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희망을, 학부모들에게 행복을, 교사들에게 보람을 안겨줄 수 있도록 희망찬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며 약속하겠다.

이에 앞선 이날 오전 양성언 후보는 제주경마공원에서 열린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행사에 참석하여 "제주의 특성을 살린 배려교육을 통해 나눔과 봉사 정신을 가르쳐 나가겠다"며 환담했다.

양 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학생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53억원의 국비와 지방비를 들여 학생비만 조기발견, 아토피 케어 교육 모델 제시 및 효율적인 환경성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아토피·비만예방 교육센터를 2014년 개원을 목표로 유치 하겠다"고 공약했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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