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철새로 알려진 천연기념물 제 243호 독수리가 작년 겨울부터 올 가을까지 관측되면서 학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자연사 박물관 김완병 연구원은 "철원 지역에서는 겨울을 나기 위한 독수리 무리가 관측되기 시작했으나 제주는 아직 이른 편이어서 작년 겨울에 제주를 찾은 것으로 보이는 독수리 무리가 지금까지 관측되는 것 같다며 철새 연구에서 아주 보기 드문 일로 떠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생태 연구와 보호 관찰이 요구 된다."고 말했다.

사진은 30일 새별오름 일대에서 휴식을 취하는 독수리 무리 모습이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