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장 강기봉)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둬 재래시장, 대형 마트, 상가, 공항, 복합영상관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12일까지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별점검 대상은 재래시장 9곳, 대형마트 4곳, 공항 및 항만시설 3곳, 복합영상관 5곳 등 124개소이다.

또한 본서 및 각 지역 119센터별로 점검반을 편성 ▲비상구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단속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및 전기.유류.가스 등 안전사용 여부 ▲안전수칙 준수 및 자체방화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제주소방서는 점검결과 시설 불량사항 도출시 현지시정과 시정보완명령, 관계기관에 통보를 조치하여 대형화재 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중에는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 출동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공항과 여객터미널에 구급차를 배치해 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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