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유형범주가 10개에서 15개 유형으로 확대된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생활안정 도모를 위하여 장애인 유형범주를 지체, 시각, 청각, 언어, 뇌병변, 신장, 심장, 정신지체, 정신장애, 발달장애 등 10종에서 호흡기, 간, 안면, 장루 및 요루, 간질장애 등 5종이 추가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른 추가 장애유형 5종에 대한 등록현황을 보면 제주시 88명, 서귀포시 30명, 북제주군 27명, 남제주군 27등 총 172명이 등록했다.

장애인 등록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으로 등록되면 장애수당, 장애아동부양수당, 자녀교육비, LPG승용차 사용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6월말까지 도내 등록 장애인 수는 모두 1만6664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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