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이 제65주년 경찰의 날 기념 무도·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뤄냈다.

제주지방경찰청 청장 박천화는 지난 19일 경찰교육원에서 개최된 무도·사격대회에서 '유도 개인전 1위"와 "사격 단체전 1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경찰의 날을 기념하여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전국 지방경찰청과 부속기관 22개팀 1300여명의 경찰 대표들이 출전한다.

특히, 유도개인전 우승한 박재영(제주경찰특공대)은 국가대표 출신의 쟁쟁한 선수들을 꺽고 우승해 경장에서 경사로 특진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사격단체전(4명, 경위이하 순경까지 1명)에서도 제주경찰사상 최초로 단체전 1위를 기록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박천화 청장은 평소 "경기는 해 봐야 할 수 있다"고 선수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제주투데이>

 

<배서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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