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0일 열리는 제4회 제주글로벌외국어축제 리플릿 모습이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는 오는 30일 서귀포학생문화원을 중심으로 서귀포고등학교,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 제4회 제주글로벌외국어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외국어축제는 도내 학생, 원어민보조교사, 교사,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외국인과 직접 대화를 하면서 개인별 외국어실력도 발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야외 행사장에서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원어민교사와 정부초청해외영어봉사장학생과의 체험을 통해 외국문화를 학습할 수 있는 이벤트 행사와 제주형 자율학교의 영어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은 ▲제주도내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우승한 초·중학교 학생들의 발표 ▲초등학교 영어퀴즈대회 ▲중학교 영어골든벨대회 ▲고등학생 영어토론왕선발대회 ▲제주외국어고등학교의 영어연극발표 등이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서귀포에서 외국어축체를 개최함으로서 학생 및 서귀포시민의 외국어 능력 향상 및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고 친외국어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나명문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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