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대가 지난 28일 친환경 농업인대학의 수료식을 개최하는 모습이다.

제주관광대학(총장 김성규) 친환경 농업인대학 수료식이 지난28일 관광관 연회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성준 원장, 김성규 총장, 농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친환경 농업의 선도자 역할을 할 5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4월 1일 개강한 친환경 농업인대학은 친환경농업 정책, 친환경 농법,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등 30주 100시간의 과정을 운영해왔고, 주1회 강의와 함께 현장교육 및 토론과 발표교육 등의 이뤄졌다.

졸업생 대표 납읍리의 고원창씨는 "친환경 농업인대학을 통해 친환경 농업을 깊이 공부할 수 있었으며 선진지 견학과 정보교환 등도 얻는 배움의 장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내년부터는 농업기술원에서 친환경 농업인대학 과정을 이어받아 운영하며, 관광대학은 '농촌관광 및 농어촌 체험 지도사 교육과정'으로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제주투데이>

 

<나명문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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