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장 강기봉)는 14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등 관내 7개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관리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제주소방서는 화재발생시 조기진화를 위해 방수기구함 12개소와 소화기 보관함 14개소에 대한 점검을 벌이는 한편 소화전 27곳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 지도활동을 벌인다.

이와 함께 17개대 243명에 이르는 시장상인과 주민자율소방대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순찰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제주소방서는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불시 출동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제주투데이>

 

<배서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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