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팝스타 비욘세(29)의 새 향수 광고가 지나치게 섹시하다는 이유로 낮에 방송할 수 없게 됐다.

18일 영국 BBC에 따르면, 성적인 행위를 연상케 하는 비욘세의 몸짓 등을 담은 문제의 향수 광고는 어린이들이 보기에 공격적이며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다.

현지 광고심의위원회는 이 광고를 오후 7시30분 전에는 방송할 수 없다고 판정했다.

비욘세는 광고 속에서 가슴 부위가 깊게 패인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있다. 겉보기에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듯한 모습으로 누워있거나 도발적인 춤을 추기도 한다.

한편, 최근 비욘세는 임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그녀의 어머니 셀레스틴 놀스는 미국 NBC TV ‘엘런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 딸의 임신을 부인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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