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소방가 19일 '11-19Day선정'해 주택화재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소방본부(본부장 강철수)는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오늘을 11-19Day로 지정해 '한 사람이 한대의 소화기나 단독경보기를 선물하면 한 가정을 구할수 있다'는 의미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기 보급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캠페인을 전개한다.

주요 캠페인으로는 제주시 한림읍 비양리를 화재없는 마을로 지정해 비양리 전체가구 65가구에 대해 단독경보형감지기등 기초안전시설을 보급하고,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 교육, 소방, 전기, 가스등에 대한 무료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다.

도내 대형 할인판매 시설인 이마트(탑동, 신제주, 서귀포), 롯데마트, 홈플러스(서귀점)에서는 소방공무원과 매장 직원들이'소화기·단독경보기 선물하기'어깨띠 및 전단지를 활용 이용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전개한다.

이와함께 이마트 매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지역단체(119) 마일리지 적립을 통해 분기별 반환금을 도내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단독형보형감지기등 기초안전시설을 보급 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3년간 발생한 화재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712건이 발생했고, 이중 주택화재가 137건으로 전체화재의 1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명피해는 전체 인명피해의 42%를 차지했다.<제주투데이>

 

<배서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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