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강철수)는 1일 오전 소방본부 회의실에서 이종승 한국일보 사장, 박종섭 KB국민은행 호남남지역 본부장, 정순표 내고장사랑운동 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119 사랑나눔 운동'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소방본부는 국민은행과 '제주 안전사랑 119카드'을 발급해 카드발급 시 1매당 1만원의 기금적립 및 카드사용액의 0.2%을 기금으로 조성 활용 할 방침이다.
조성된 기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및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가족 지원 등을 위해 쓰여진다.
강철수 소방본부장은 "사랑나눔 운동이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가족에게 확산돼 제주 안전도시 기반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지난해부터 사회적취약계층에 대한 자동확산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을 추진해 오고 있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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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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