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이종승 한국일보 사장, 박종섭 KB국민은행 호남남지역 본부장, 정순표 내고장사랑운동 본부장 등 참석한 가운데 '제주119 사랑나눔 운동'협약식을 가졌다.
제주소방본부가 어려운 이웃과 동료직원에게 사랑을 전달하고자 범국민적으로 추진 중인 '내고장 사랑 운동'에 발벗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강철수)는 1일 오전 소방본부 회의실에서 이종승 한국일보 사장, 박종섭 KB국민은행 호남남지역 본부장, 정순표 내고장사랑운동 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119 사랑나눔 운동'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소방본부는 국민은행과 '제주 안전사랑 119카드'을 발급해 카드발급 시 1매당 1만원의 기금적립 및 카드사용액의 0.2%을 기금으로 조성 활용 할 방침이다.

조성된 기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및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가족 지원 등을 위해  쓰여진다.

강철수 소방본부장은 "사랑나눔 운동이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가족에게 확산돼 제주 안전도시 기반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지난해부터 사회적취약계층에 대한 자동확산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을 추진해 오고 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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