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평화재단(이사장 장정언)은 재단의 비젼을 제시할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기 위해 20일 오후 2시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기념관 대강당서 4.3평화재단 현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고호성 제주대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는 '제주4.3평화재단 사업,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양조훈 전 환경부지사가 토론발제문을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제주도의회 박원철 의원 등 4.3단체 대표와 양윤호 4.3사업소장 등이 참여해 평화재단의 비전을 열어갈 사업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평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재단이 추구해야 할 가치를 새롭게 구상하고, 재단의 주요 사업분야인 유족복지 및 추모사업, 추가진상조사, 문화․학술사업, 국내외평화교류 및 교육사업 등의 사업을 균형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허성찬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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