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119가 올 한해 실시한 각종 훈련은 평균 하루 약 3회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제주소방서(서장 강기봉)에 따르면 올 한해 전 부서에서 실시한 가상화재진압훈련과 각종 훈련 현황을 파악한 결과 총 947회를 실시한것으로 조사됐다.

훈련에 참여한 119대원은 연인원 3711명, 해당시설 관계자도 4268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동원된 차량과 장비는 2040대였다.

이와 함께 대민지원 차원의 급수지원은 모두 30회로 221톤을 지원했다.

배수지원은 34회에 걸쳐 612톤을 지원했다.

대민지원에 나선 인원과 장비는 137명에 74대가 동원됐다.

특히 올해 '화재와의 전쟁'정책과 관련, 지역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종합훈련을 실시해 평가항목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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