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김은형)는 서귀서초등학교에 4016만원을 들여 양치교실을 설치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는 도내 학생들의 칫솔질 실천율이 전국적으로 낮고 구강질환 증상 경험율이 전국 평균보다 웃돌아, 학생이 스스로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 실시한다.

양치교실은 급식실 옆 교실을 이용해 양치시설, 교육시설 , 칫솔·컵 살균기등을 갖춰 전교생이 급식 후 바로 양치할 수 있도록 설치하고, 보건소에서 정기적으로 방문해 올바른 방법으로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불소용액양치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7개교를 선정, 불소분배기를 배정해 학동기 아동의 충치를 어릴 적부터 차단해 평생 건강치아를 유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제주투데이>

 

<배서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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