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8일 겨울철 자연재난인 대설, 강풍, 풍랑, 해일등 기상변화에 따른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복구비를 지원하는 풍수해보험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각종 간담회 및 회의시 적극적으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현재 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3개사를 풍수해 보험사업자로 지정해 운영중이다.

전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연중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택은 50%, 70%, 90%형이 있고 온실은 70%, 90%형 등이 있다.

한편 풍수해보험은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해 주고, 가입자는 풍수해 피해에 따른 실질적인 피해복구비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재난관리제도다.

풍수해보험제도는 주택(동산포함) 및 온실(비닐하우스포함)등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고,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7~64%를 지원하고 개인은 36~43% 부담한다.

보험기간은 1년을 원칙으로 하며, 2년 또는 3년까지 가능하다.

대상재해로써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해당된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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