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정아)는 2월 단기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자녀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2월 단기방학을 맞이해 돌봄 수요가 높은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2월 17일부터 총 6회기로 '단기방학돌봄-열두띠 동물과 떠나는 동화구연'을 운영함으로써 자녀의 돌봄 지원 및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역량강화를 위한 가족교육의 일환으로 2월 19일 결혼준비교실 운영, 결혼을 앞두거나 교제 중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자신과 상대방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원만한 결혼 초기 적응을 돕는다.

또한 가족문제해결을 위한 가족상담사업으로 2월 16일부터 매주 수·금요일 부모-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초보엄마를 위한 의사소통프로그램 '자녀와 친밀한 관계맺기'를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및 센터 홈페이지에 안내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760-6481, 6483)으로 하면 된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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