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채널 4번 메인 화면 모습. <우>항공 정보 메뉴 모습.
다양한 정보를 집약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양방향 데이터 방송이 제주에서 국내 처음으로 서비스 된다.

KCTV(대표이사 오창수)는 디지털 케이블 TV 제주종합정보채널인 KCTV N(채널4번)을 통해 TV 화면상에서 다양한 정보를 마음대로 검색할 수 있는 양방향 데이터 방송을 3월 2일부터 실시간 서비스 한다고 23일 밝혔다.

제공되는 정보는 ▲항공 정보 ▲기상정보 ▲경조사 ▲채용 ▲문화 행사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정보N 등 5가지 메뉴다.

채널 4번의 방송 내용중 골라보고 싶은 정보를 리모콘을 사용해 검색 하면 실시간으로 원하는 내용을 시청 할 수 있다.

항공 정보의 경우 리모콘으로 메뉴를 선택하면 국내선 국제선의 현재 수속상황을 실시간으로 검색 시청할수 있고 항공사별로도 출도착정보등을 확인할수 있다.

기상정보도 메뉴에 제주지역을 세분화한 육상과 해상 날씨와 3일간의 지역별   예보는  물론 기상 특보와 위성사진까지 상세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안에 동창회 등 제주도내 모든 모임을 알려주는 서비스와 부동 산이나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는 TV장터등의 서비스를 개발 탑재할 예정이다.

KCTV 관계자는 "양방향 지역정보 방송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제공되는 특화된 서비스"라며  "제주지역 모든 정보를 안방에서 원하는 시간에 얻을 수 있는 스마트 케이블 TV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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