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 관광안내표지판이 한글·한자·영어 등 기존 3개 국어에서 한글·영어·중국어·일본어 4개 국어로 교체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2억 5000만원을 투입, 관광안내표지판에 대한 대대적 정비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근들어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중국·일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게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표지판을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관내 관광지를 손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에 대한 정비공사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국내ㆍ외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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