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영자총회협회(회장 윤태현)는 오는 30일 제주중소기업지원센터 4층 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 교육장에서 '2010년 임.단협체결전략 세마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선 오는 7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복수노조 제도와 관련해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와 교섭진행 등 관련 조항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익환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 지도과장이 '복수노조와 단체교섭 매뉴얼'을 한국경영자총협회 황대식 책임전무위원이 '경영계의 임금협약 지침 및 임금대책'을,  김영환 법제1팀장이 '경영계의 단체협약 체결 지침'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제주경총은 교섭원칙과 노무관리 방안 및 복수노조 제도시행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한다.

또 올해 임금협약에 대한 기본방향과 임금인상 가이드라이 등 경영계의 입장소개와 함께 경기회복기에 적합한 임금전략 수립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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