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31일부터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영세가맹점 1%, 일반가맹점 1.5%, 대형가맹점 1.5∼2.0%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영세사업자는 연간매출 9600만원 이하인 가맹점을 말하며, 인하율은 기존 4.5%∼1.5%에서 1.9%∼1.0% 수준으로 대폭 인하된다.
제주은행에 따르면 도내 제주은행 체크카드 회원수 10만여명, 도내 체크카드 가맹점을 4만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함에 따라 영세사업자 등 도내 가맹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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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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