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설록 다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채엽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햇 녹차 잎을 직접 따보고 햇차를 시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설록 직영다원 도순이 국내에서 가장 먼저 녹차잎 수확에 들어갔다.

㈜아모레퍼시픽 오설록은 4일 서귀포시에 위치한 설록 직영다원 도순에서 첫 녹차 잎 수확을 기념하는 사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녹차 잎 채엽 및 제주 햇차 시음행사로 진행됐다.

제주 설록 직영다원은 따스한 남쪽 바람, 풍부한 강수량 그리고 유기질의 토양을 두루 갖추고 있어 중국의 황산, 일본의 후지산과 함께 세계 3대 녹차 생산지로 손꼽힌다.

100% 유기농으로 재배된 '제주 햇차'는 청명(5일) 이전 맑은 날을 골라 정성스레 채엽한 어린 잎으로 만들어 수색이 맑고 향이 은은하며, 단맛과 감칠맛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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