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으로 2연패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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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으로 2연패를 이룬다"
  • 좌승훈 기자
  • 승인 2003.11.0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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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핀크스컵 한·일 대항전 최정예팀 구성

2003 핀크스컵 한·일 여자프로골프 대항전에 출전할 한국이 드림팀을 구성하고 대회 2연패를 결의했다.

오는 12월 6∼7일 제주 핀크스GC(파72·6225야드)에서 개최되는 한·일 대항전은 국가대표라는 책임감 외에도 라이벌간의 자존심 대결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누가 출전하나?=한국은 드림팀을 구성했다. 한국 대표선수에는 박세리(26·CJ), 박지은(24·나이키골프), 한희원(25·휠라코리아), 김미현(26·KTF), 장정(23), 강수연(27·아스트라)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정예 선수가 모두 포함됐다.

또 일본여자프로골프에서 올해 4승을 올리며 상금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지희(24·LG화재)와 상금랭킹 3위 고우순(39·혼마), 4위 구옥희(47)도 가세했으며 한국여자 프로골프 선수 가운데 김주미(19·하이마트), 전미정(21·테일러메이드), 이선화(17·CJ)가 합류했다.

이와 함께 김영(23·신세계)과 박희정(23·CJ)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추천 선수로 드림팀에 합류했다.

이 가운데 박세리, 박지은, 한희원, 김미현, 장정, 박희정, 이지희, 고우순, 구옥희 등은 지난해 한국의 대승을 이끌었던 멤버. 99년과 2000년 이 대회에 출전했던 강수연은 3년만에 대표팀에 복귀했고 김주미, 전미정, 이선화 등 신예 3총사는 올해 새로 한국 선수단에 이름을 올렸다.

△설욕 벼르는 일본=99년 첫 대회를 연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은 일본이 1, 2회 대회를 우승했으나 2001년 한해를 쉰 뒤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는 LPGA 투어 멤버를 대거 출전시킨 한국이 압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일본도 여자프로골프 최강자로 팀을 구성한다. 설욕을 단단히 벼르고 있는 것. 일단 상금랭킹 1위 후도 유리를 비롯해 하토리 미치코, 코가 미호, 오야마 시호, 야마구치 히로코, 기무라 도시미 등 상금랭킹 10위 이내선수들이 모두 출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부의 관건="방향을 종잡을 수 없는 강한 바람, 공이 보이지 않을 만큼 깊은 러프, 착시현상이 일어나는 빠른 그린..."2003 핀크스컵 한·일 여자프로골프 대항전 격전장인 핀크스GC는 출전자들의 전반적인 기량은 물론 인내를 시험하는 곳이다.

한·일 양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만큼 이에 걸맞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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