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인태 신임 서장.
제4대 서귀포해양경찰서장에 여인대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 정보과장이 임명됐다.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27일 일선 지휘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여인태 총경이 서귀포 해양경찰서장으로 발령됨에 따라 남상욱 현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 형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신임 여 서장은 1965년 전남 여수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이어 1993년 간부후보생으로 해경과 인연을 맺은 후 목포해양경찰서 정보과장,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 수사계장 등에 이어 지난해 해양경찰청 대변인을 거쳐 정보수사국 정보과장을 역임했다.

평소 직원들과의 친화력이 뛰어나고 폭넓은 행정, 기획, 분석력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취임식은 다음달 1일 서귀포해양경찰서 3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제주투데이>

 

<허성찬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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