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료원(원장 오경생)은 11일 서귀포시 관내 30개 어린이집과 영유아 공공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병원 지정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귀포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및 원활한 건강보건교육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 내용을 보면 △영유아 건강 교육 △어린이집 영유아에 대한 우선순위 응급처치 △의료원 견학 희망 시 적극 협조 △건강진단 및 진료 의뢰 시 우선 조치 및 편의 제공 등이다.

한편 서귀포의료원은 보건의료 발전과 지역주민 질병 예방, 치료 등 상호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의료 봉사와 공익 활동, 상호 기관 협력 등 유기적인 협조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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