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17일) 수영객 3명이 해파리에 쏘이는 등 해파리떼 출몰로 이뤄졌던 중문해수욕장의 입욕통제가 19일 해제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9일 오후 1시 중문해수욕장의 입욕통제를 해제했다.

지난 17일 해파리떼 출몰 이후 해경은 연안구조정 3척과 122해양구조대대원 및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약 20여명을 투입, 해수욕장 수중과 주변해안을 집중 확인했다.

그 결과 추가로 해파리떼가 발견되지 않았고 인근해상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도 해제됨에 따라 입욕통제를 해제한 것이다.

해경은 해파리 출몰에 대비, 해수욕장 주변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제주투데이>

 

<허성찬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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