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한라병원과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이 어촌지역 발전을 공동 모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한라병원이 도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의료지원한다.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과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이사장 이종구)은 10일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어촌지역 발전을 공동 모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라병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어업인을 대상으로 진료 및 의료봉사활동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수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업인들의 건강에 도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이사장도 "최신 의료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갖춘 한라병원과 협약을 맺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협약을 통해 어업인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으로 어촌 복지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은 수협중앙회와 한국마사회 등의 지원을 받아 2009년 9월 출범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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