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 국내여행안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제주 역사·문화 및 녹색관광에 대한 스토리텔링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증 신규 취득자(2005년 이후 912명) 중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이메일(justinachang@ijto.or.kr)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여행 가이드의 역할 ▲셀프리더십 ▲고객응대 및 커뮤니케이션 기법 ▲동기부여 ▲직업의식고취를 위한 교육 ▲제주의 역사·문화콘텐츠 ▲녹색관광 ▲스토리텔링 및 현장 실무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강미선 국내여행안내사협회장은 "신규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증 취득자의 경우 현장 연수기회 부족으로 현장근무를 기피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기회로  신규 국내여행안내사의 현업 업무 증진 및 도내 국내여행안내사의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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